[영화감상문]비판적 관점에서 바라본 영화 워낭소리
- 최초 등록일
- 2009.03.14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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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시간에 작성한 자료입니다.
글자크기 10 문단간격 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비판적 관점에서 작성하였으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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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편의 독립영화가 입소문만으로 2개월여 만에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 상영관을 넓혀가고 있다는 소식은 독립영화가 그 설자리를 잃어가는 현실에 비하면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기에 영화 워낭소리의 흥행성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혹자는 이러한 워낭소리의 성공을 계기로 독립영화의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인 지원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독립영화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나 또한 이 워낭소리의 흥행성공을 계기로 독립영화가 상업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여기저기서 칭찬 투성이인 영화 워낭소리가 그 내용 역시도 칭찬을 받을만한 내용인가는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물론 이것이 흥행의 성공을 거둔 영화에 대한 이유없는 반감의 표출내지는 딴지걸기로 비춰지지 않기를 바란다. 나 또한 영화 워낭소리의 잘된 점은 인정하지만 이 글은 철저히 영화 워낭소리의 내용적인 측면에서의 비판과 문제점 내지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점에 대한 각성을 위해 쓴 글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감독의 말처럼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바탕으로 팔순의 촌로와 사십이 넘은 늙은 소의 우정을 그렸다는 워낭소리가 과연 사람들의 심금을 울릴 만큼 그렇게 감동적이었는지는 솔직히 의문스럽다. 한 마디로 영화를 다 보고나서의 내 개인적인 느낌은 참으로 인간은 지독하다라는 느낌과 할머니가 연기한 코미디 한 편을 잘 보았다는 느낌이 그게 다였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 중 한 명은 자신은 시골출신이어서 인지 불편한 다리로 농사일을 통해 자식들을 공부시켰다는 주인공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보면서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렸다면 눈시울을 붉혔다곤 하는데 나는 철저히 이 감상평을 소의 관점에서만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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