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육문 의학정전마목맥법 의학강목병인 의종필독 고금의감비비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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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曰：風寒濕三氣，合而爲痺，故風氣勝者爲行痺，寒氣勝者爲痛痺，濕氣勝者爲著痺。
내경에 말하길 풍기, 한기, 습기의 3기는 합하여 마비가 되므로 풍기가 이기면 행비가 되며, 한기가 이기면 통비가 되며, 습기가 이기면 착비가 된다.
河間曰：留著不去，四肢麻木拘攣也。
유하간이 말하길 머물러 붙어서 제거되지 않으면 사지의 마목과 구련이 된다.
又曰：痛者，寒氣多也，有寒故痛。
또한 말하길 통증은 한기가 많아서이니 한기가 있으므로 아프다.
其不痛不仁者，病久入深，榮衛之行濇，經絡時疏，故不痛；
아프지 않고 불인하면 병이 오래되어 깊이 들어가며 영과 위의 운행이 깔깔하며 경락이 때로 성글기 때문에 아프지 않다.
皮膚不榮，故爲不仁。
피부가 영화롭지 않으므로 불인이 된다.
夫所謂不仁者，或週身，或四肢唧唧然麻木不知痛癢，如繩紮縛初解之狀，古方名爲麻痺者是也。
이른바 불인은 혹은 온 몸을 돌고 혹은 사지가 마모으로 통증과 소양을 모르며 마치 줄로 동여매 처음 푸는 형상이니 고대 처방 이름에 마비가 이것이다.
丹溪曰：麻是氣虛，木是濕痰死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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