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09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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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제목 속에 등장하는 ‘꾸리찌바’라는 생소하기 이를 데 없는 도시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아프리카 어디쯤에 위치한 인간의 문명이나 문화와는 완벽하게 단절된,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그러나 나의 이러한 예상과는 달리 꾸리찌바는 남미 브라질에 위치한 조그마한 지방 도시였다. 그 크기는 우리나라의 대전 정도에 불과하나, 약 30여 년에 걸쳐 시장, 공무원, 계획가 및 시민들의 이해와 노력이 합쳐져 현재 살기 좋고 경제적인 도시로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꾸리찌바는 16세기 중엽에는 유럽의 식민지였던 도시로, 1960년대 초반까지는 다른 제 3 세계의 도시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급격한 인구 증가 및 산업화를 경험하며 도시 환경 문제, 교통 문제, 사적지 훼손 문제 등으로 신음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2년에 자이메 레르네르가 시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이처럼 골치 덩어리였던 도시 환경 문제는 새로운 결과를 낳았다. 자이메 레르네르 시장은 이상적인 도시란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조정하여 도시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까를 궁리한 끝에 마침내 방법을 찾아내어 실천에 옮겼다. 즉 기존의 관행으로 치부되었던 정책들을 버리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정책을 시행하였다. 꾸리찌바를 환경은 그대로 보전하면서 지역 개발에는 성공한 완벽하게 이상적인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존경의 도시로 변모시켰다. 자이메 레르네르 시장은 도시를 설계함에 있어 주먹구구식의 닥치는 대로 개발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동의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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