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을 읽고 2
- 최초 등록일
- 2009.02.22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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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공수업시간에서 A+를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몇몇 자료들을 편집한 일반적인 레포트와 달리
수업필기내용을 참고하고 관련서적을 정리하여
작성한 레포트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들은 십자군 전쟁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십자군 전쟁에 대해‘종교적으로 그리스도교를 바탕으로 하고, 우월적 위치에 있는 서구 문명이 뒤떨어져 있던 이슬람 문명을 정복했던 전쟁’정도로 정의하고 있었다. (물론 책을 읽어 본 지금 생각은 확연히 다르다.) 때문에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책의 제목에 주목하게 되었다.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그렇다면 십자군 전쟁에 대한 대부분의 책들은 아랍인의 관점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아랍인의 관점에서의 십자군 전쟁은 어떤 의미일까? 나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새로운 관점?(아랍인의 관점)에서 쓰여 진 이 책을 심도 있게 읽어 보고 그 의미를 고찰해 보았다.
십자군 전쟁 초기, 프랑크인들이 아랍지역에 나타났을 때만 하더라도 프랑크군대는‘누더기를 걸친 이방인’정도로 비춰졌다. 술탄의 군대, 즉 아랍의 군대가 체계적인 무기와 갑옷을 갖추고 있었던 반면에 프랑크인들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비록 프랑크군대가 원정군이라는 점을 감안해서라도 말이다. 이것은 당시까지도 아랍의 문명은 서구문명(유럽문명)과 비교했을 때 대동소이하거나 어쩌면 그들(서구 문명)을 앞서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기서부터 기존의 관점과는 다른 관점을 발견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문명의 태동부터 현재까지 서구 문명이 이슬람 문명을 압도해 왔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서구 문명의 태동은 그리스, 아테네가 아니라 수메르, 메소포타미아(오리엔트 문명)에 있는 것이다. 또한 십자군 전쟁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랍 문명이 서구 문명을 앞서고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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