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탈춤의 지리적 분포와 발달 요인
- 최초 등록일
- 2009.02.05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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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후기 탈춤의 지리적 분포와 발달 요인에 관해 2매 내외로 간단히 정리한 글입니다.
시험준비나 간단한 레포트로 쓰기에 좋습니다.
목차
*탈춤의 지리적 분포*
*탈춤의 발달 요인*
본문내용
*탈춤의 지리적 분포*
탈춤은 가면을 쓰고 노래와 춤을 섞어 하는 가면극으로 원래는 <북청사자놀음>, <강릉관노 탈놀이>, <하회별신굿놀이> 처럼 특정 지역 농촌 마을의 부락제의 이루로 행해졌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 상업이 발달하고 시정문화가 확대되면서 더욱 활발하게 연희되면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상업, 행정의 중심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의 탈춤은 거의 전국적으로 놀이되었을 것이다. 일본 제국주의가 침략하기 전만 해도 상당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놀이되었던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민중들에 의해 농촌에서 발전하던 탈춤이 전문 광대패가 관여하면서 상당한 정도의 기능적인 발전을 하게 되었고, 춤도 정교해지고 악도 풍성해졌다.
현재 보존되어 놀이되는 탈놀이는 대략 13종류 정도로 대개 지역별로 구분되는데, 황해도 지역의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서울 경기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 [송파산대놀이], 경북 안동의 [하회 별신굿 탈놀이], 경상남도 지방의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가산오광대], 부산지방의 [동래야류], [수영야류], 강릉지방의 [강릉 관노놀이],
함경도 북청의 [북청사자놀이]로 분류할 수 있다.
강릉 관노놀이와 북청사자놀이는 극적인 구조나 내용상으로 보아 위에 분류한 다른 종류의 탈춤과는 약간 다르지만 그래도 탈을 쓰고 탈춤의 일반적 특징인 벽사제의(귀신을 쫓고 종교적인 의미를 지닌)와 연극적 요소를 담고 있어 같이 분류한다.
위와 같은 분포를 보이는 탈놀이를 다시 지역과 내용상의 특징 등을 가지고 몇 가지 다른 방식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놀이되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북부지방의 <해서탈춤>, 중부지방의 <산대놀이>, 남부지방의 <오광대>와 <야류(들놀음)>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내용상의 특징을 가지고 <도시형 탈춤>과 <농촌형 탈춤>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들놀음․오광대는 도시적 성격을 띤 행정․교역지의 특성이 다소 나타나며, 산대놀이․해서탈춤은 상업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지역을 근거지로 발달하여 농천 지역의 탈춤보다 다채로운 내용과 화려함을 지니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문학통사3-조동일/지식산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