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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독후감 및 감상

*현*
최초 등록일
2009.01.19
최종 저작일
2008.10
17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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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균 저, 사찰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독후감 및 감상입니다.
믿고 받으세요 ^^

목차

1. 장식문양에 깃든 상징의 세계
2. 불전을 장엄하는 극락정토의 꿈
3. 조형세계에 숨겨진 불교의 진리
4. 지상에 펼쳐진 불국의 세계

본문내용

1. 장식문양에 깃든 상징의 세계

(1) 연꽃 - 청정한 불국세계의 꽃
연꽃은 사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문양이며 內密한 불교적 의미가 짙은 상징적인 존재이다. 연꽃은 불교가 성립되기 이전 고대인도 브라만교의 신비적 상징주의 가운데 혼돈의 물 밑에 잠자는 영원한 정령 Narayana의 배꼽에서 솟아났다는 신화가 있다. 이로부터 연꽃을 우주 창조와 생성의 의미를 지닌 꽃으로 믿는 世界蓮花思想이 태어났다. 이것은 불교에서 부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이 서방정토에 왕생할 때 연꽃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蓮花化生의 의미로 연결되었다. 사바세계의 번뇌와 집착을 벗고 극락정토에서 왕생하기를 바라는 것은 불자들의 공통된 소망인데 이에 창조와 생성의 의미를 지닌 연꽃이 그 모태의 상징형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연꽃문양 가운데 여덟 장의 꽃잎을 가진 8엽 연꽃은 불교 敎義와 신앙 체계를 나타내는 상징형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8엽 연꽃의 중심은 대일여래, 즉 불법의 진리를 상징하는 실상불인 法身佛에 해당하고, 주변 8엽은 법신불의 큰 자비의 방편으로 나타난 네 부처와 네 보살에 해당된다. 여덟 장의 연꽃잎이 하나하나로 분리되어 있지만 연꽃의 중심에 붙어 있는 것처럼, 이는 네 부처와 네 보살이 결국 하나의 법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밖에 연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운 펄흙에 물들지 않으며 맑고 미묘한 향기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연꽃은 결국 모든 망상과 미혹을 버리고 연꽃 속에서 다시 태어나기를 염원하는 불자들의 신앙심과 종교적 염원 등을 함축하고 있는 불교 상징문양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2) 용 - 불국정토로 인도하는 사찰의 수호신
불교 발상지인 고대 인도의 신화에서는 뱀을 신격화한 龍神이 등장한다. 이는 불교 성립과 함께 불법을 수호하는 護法神으로 수용되었다. 불교에서 용신 또는 용왕은 천왕팔부중의 하나로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찰에서 볼 수 있는 용의 형상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법당 御間의 양쪽 기둥머리에 조각해놓은 龍頭와 계단 소맷돌에 장식된 용이다. 이때 용두는 극락세계를 향해 가는 般若龍船의 船首를 상징하는데 이는 극락정토로 건너갈 때 타고 가는 상상의 배를 말한다. 법당은 불자들이 부처님과 함께 타고 가는 배의 선실과 같은 곳이고, 그 배가 향하는 곳은 피안의 극락정토로 법당 건물에 조각해놓은 용두와 용미는 반야용선임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다. 더불어 범종에 장식된 용 모양은 우렁찬 종소리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용은 부처님의 설법을 들으러 온 청중인 동시에 부처님과 불국토를 수호하는 호법신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찰 도처에서 불법을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데 다리 밑이나 법당 안의 닫집, 대들보, 기둥 등에 장식되어 도량을 청정하게 유지하고, 법당을 지키며 불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용에 관련된 다양하고 신비한 설화들을 보면 용의 능력은 그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상상력이 빚어낸 결과물임을 알 수 있다. 불자들의 종교적 열망과 끊임없는 상상력인 용은 곳곳을 장식함으로써 사찰, 나아가 관념상의 불국세계를 더욱 청정하고 신비롭게 장엄했던 것이다.

(3) 귀면 - 사악한 무리를 경계하는 벽사의 화신
사찰 법당의 안팎에서 흔히 다리도 없고 팔도 없고 몸뚱이도 없는, 오직 얼굴만 보이는 물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물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눈, 코, 입 모두 위압적인 인상을 준다. 전체적인 인상이 용과 비슷하기 때문에 용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여의주가 아닌 다른 것을 물고 있는 이 물상을 용으로 단정해버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 물상은 인도 불교사원의 Kirttimukha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애초에 시바 자신의 특별한 상징이었으나, 시바사원의 상인방 위에 걸어두는 전형적인 장식물이 되었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불교에 수용되어 불교사원의 수호신 역할을 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허균 저, 사찰장식 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현*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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