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학과 미술]장라신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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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의 3개 고전극 작가인 코르네유, 몰리에르, 장 라신 중에서 정념의 비극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장 라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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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의 3개 고전극 작가인 코르네유, 몰리에르, 장 라신 중에서 정념의 비극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장 라신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장 밥티스트 라신(Jean Baptiste Racine, 1639.12.22~1699.4.21)은 프랑스의 극작가로, 샹파뉴 지방의 라 페르테밀롱에서 출생하였으며, 코르네유, 몰리에르와 함께 17세기 프랑스의 3대 고전극 작가의 한 사람이다. 라신은 비록 한편의 코메디를 작성했으나, 기본적으로 비극 작가였다. 어려서 고아가 되어 조부모 아래에서 자랐다. 14세 때 조부가 사망하자, 조모를 따라 고모가 수녀로 있는 포르 루아얄데샹 수도원으로 갔다. 1653∼1655년 보베의 기술학교에 다니다가, 포르 루아얄 수도원 부속 소학원에서 공부하였으나 1656년 이 학원 해산 후에는 수도원 근처에 살면서 당시의 얀선주의자 니콜, 랑슬로의 영향을 받았다. 그는 이 고요한 골짜기에서 그리스 고전에 관한 확실한 지식을 배우며, 남몰래 문학에 도취하는 나날을 보냈다. 19세가 되던 1658년 파리로 나가서 1년간 철학을 수강, 라 퐁텐 등과 친교를 맺어, 시작에 뜻을 두었다. 1660년 루이 14세의 결혼에 축하시 《센강의 님프 La nymphe de 1a Seine》를 써서, 국왕으로부터 100 루이의 상금을 탔다.
그 후 극작에는 실패하여 상연기회를 얻지 못하고, 1661년 사제직을 얻기 위해 백부가 부사제로 있는 유제스로 갔다. 그러나 사제직의 권리를 둘러싼 소송사태에 실망하고 문학열도 단념하지 못해, 1663년 파리로 돌아와서 시작으로 연금을 받으며 부알로 등 문인들과 사귀었다. 1664년 몰리에르의 호의로 그리스의 테베의 왕권을 둘러싼 형제간의 싸움에서 취재한 《테바이드 La Thébaïde ou les frères ennemis》를 상연했으나 실패하였다. 이듬해 연애비극 《알렉산드르 Alexandre》를 몰리에르 극단에게 상연하게 하면서, 변심하여 부르고뉴 극단에도 상연시켰으므로 몰리에르와는 소원해졌으나 작품은 성공하였다. 1666년 포르 루아얄에서의 은사 니콜이 극시인을 `공중의 해독자`라고 비난한 데 대해 공개서한으로 반박하고 그와 결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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