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부자 300년 부의 비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20
- 최종 저작일
- 2008.10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경영에서 추천도서로 꼽히는 경주최부자 300년 부의 비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주 최 부자 집 300년 부의 비밀`에는 최진립(1568~1636)에서 시작되어 최준(1884~1970)에 이르기까지 10대 300년 동안 지속적으로 유지된 그 부의 비밀이 담겨 있다. 그 비밀은 현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신처럼 숭배되어 온 서양 물질만능주의 사회의 모순이 하나 둘 나타나면서 기업의 이익만을 추구 하던 시대는 지났다. 경주 최 부잣집 이야기는 21C가 원하는 기업인 상을 이미 400년쯤 전부터 보여 주고 있다.
기업들이 이익관계자, 즉 주주의 만족만을 고려하던 시대는 지났다.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이익추구 활동에 대한 불신이 쌓여 가면서 종업원과 사회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진짜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이윤추구 뿐 아니라 종업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다. 경주 최 부자 집의 부를 추구하는 정신이 이러한 현실사회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준다. 최 부자 가문의 마지막 부자였던 최준은 다음과 말을 평생 잊지 않고 살았다고 한다. “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한 곳에 모아두면 악취가 나지만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는 법이다.”
300백년간 부를 유지해온 조선후기의 최고 재벌, 경주 최 부잣집에는 그들이 오랜 세월 동안 부를 유지할 수 있는 바탕이 된 6가지 가훈 `육훈(六訓)`이 있다.
첫째, 과거를 보되 진사이상은 하지마라.
둘째, 재산은 만석 이상 모으지 말라.
셋째,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넷째,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다섯째, 최씨 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히라.
여섯째,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참고 자료
경주최부자 300년 부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