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도좌파 정권의 성립과 신자유주의의 문제점 극복
- 최초 등록일
- 2008.09.16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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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럽 중도좌파 정권의 성립과 신자유주의의 문제점 극복이라는 주제의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유럽에서의 좌파 정권의 집권
3. 신자유주의의 모순과 중도좌파
4. 마치며
본문내용
3. 신자유주의의 모순과 중도좌파
그렇다면 중도좌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앤서니 기든스(A.Giddens)는 “신자유주의는 급격한 변동과정에서 한 역할을 담당하며 시장의 끊임없는 확장이 이를 자극한다. 여기서 우파는 급진적으로 전환된 반면 좌파는 보수적 기질을 보인다. 복지국가적 특성을 보존하려 하는 것 등이 그 예이다”라고 말하며 과거에는 급진적으로 인식되었던 사회주의의 보수화를 지적한다. 서구의 사회주의는 복지국가를 수호하는데 급급할 뿐이며 사회적 연대성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계급과 성과 함께 삶의 정치문제에 주목해 ‘적극적 복지’를 실현할 것을 요구한다. 즉, 중도좌파는 이러한 맥락에서 현실의 문제를 긍정적인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하려는, 이른바 적극적 복지를 추구한다.
중도좌파는 68년의 좌파와는 달리 정치, 사회, 경제 문제의 해결에서 현실주의적 접근을 보이고 있다. 이전까지 68년 좌파가 마르크스의 정치경제학 비판과 프로이트의 심리학을 결합한 것이었다면, 오늘날 좌파는 현실문제를 다루고 있는 경영학이나 인터넷은 물론, 여성해방이나 생태계문제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은 그 동안의 좌파가 과학과 기술발전에 대해 너무 회의적이었다는 기든스의 비판과도 생각을 같이하며, 우파가 극히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는 동성애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열린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중도좌파가 근본적인 토대마저 바꾼 것은 아니다. 이들의 열린 태도는 다문화적 현실에 대해 전통적으로 포용적이며 이를 새로운 문화개념의 필수요소 보고 있는 것에 기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