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의 전개과정, 시민운동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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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촛불집회의 정의와 모습
3.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배경과 전개과정
4. 촛불집회의 정치적.법적.사회적 평가
5. 촛불집회와 시민운동과의 시사점
6.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008년 6월, 대한민국은 촛불시위로 인해 한여름의 열기가 일찍 찾아왔다.
촛불시위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시위에 대해 일부 언론들은 “민주주의의 질적 확대를 이루는 가치 혁명”이라고 평가하였다. 독재정권을 붕괴시킨 민주운동을 승화시키는 촛불 혁명이라고 까지 이야기가 되고있다. 국민들의 대다수가 촛불 집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촛불의 열기는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한겨레 신문은 “시위 양상도 20년 전의 그 모습이 아니었다. 하나의 잔치마당이었다.”였다라고 평가를 내리면서 촛불시위는 정당화 되었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더욱더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그 규모도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처음에는 고시철회나 FTA협상 / 쇠고기 협상 무효를 외쳤지만 시간이 지나며 구호역시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와 함께 정권퇴진으로 까지 흘러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미친 소, 너나 먹어’, ‘쥐박아, 대운하와 미친소가 니 약속이냐?’, ‘이명박 아웃’과 같이 거침 없는 구호가 연이어 이어졌다. 거기에 국내 유명 한 포털사이트에선 [이명박 대통력 탄핵 동의안]이란 제안에 대해 서명을 받기 시작했는데 동의하는 서명의 수가 수십 만명에 이르면서 언론에서 까지 크게 보도 된적이 있었다.
최대인원이 참여한 6월 10일 촛불집회에서는 보수단체들과 경찰과의 마찰을 우려하기까지 했지만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비폭력’을 외치며 순순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촛불집회가 새로운 시민운동의 한 장을 여는데 충분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새벽녘까지 진행되는 집회에서는 ‘내내 집회에 집중하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며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젊은학생들의 공연들’,‘예비군복을 입고 일부 과격해지는 사람들을 제지하는 사람들’,‘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나무라는 사람들’,‘주변을 정리하는 사람들’ 등등 정말 자신이 참여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전의 딱딱한 집회와는 정말 다른방식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속에 감동 그 자체였으며 촛불집회와 시민운동간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되었다. 그 고민은 행복한 고민이며 희망이 있는 고민으로 앞으로 본문에서는 촛불집회의 역사 및 의의 그리고 시민운동과의 시사점을 살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