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종합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8.2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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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 종합편을 읽고 쓴 서평문입니다.
제 생각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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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루하루 전쟁과 같은 생존의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 중 학문이나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즉, `교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심도 있게 고민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양`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알지 못한 채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교양`이라는 것은 인간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품위이다. 이로서 이제는 그동안 당연하다고 여기며 살아왔던 교양적 사실에 대해 물음표를 던져야 할 때가 왔다.
책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의 기반은 프랑스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시험에 두고 있다. 종합, 인문학, 사회·자연과학을 주제로 하는 3권의 책 중 가장 먼저 출판된 종합편은 총 64개의 질문들이 인간, 인문, 예술, 과학, 정치, 윤리, 6개의 분야로 나뉘어 구성되어있다. 이 책의 기본적인 틀은 한 질문에 대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답을 논술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실제로 책에 실려 있는 답들은 바칼로레아 철학 논술시험에서 가장 수준이 높거나 출제자의 의도에 부합한 것을 골라 뽑은 것이라고 한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느낌은 한마디로 `어렵다.`는 것과 `이해불가`라는 것이었다. 평소 주변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철학적 물음들과 철학적 사상들이 총집결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어떠한 한 질문의 분야가 예술이건 과학이건 정치이건 상관없이 그 답변에는 칸트나 마르크스, 헤겔과 같은 교과서에서나 보았을 법한 철학자들의 말이 인용되어 있어서 솔직히 겨우 반 정도만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다. 내 철학적 지식이 부족한 것은 둘째선 치고, 프랑스인들의 사고와 교육 속에 철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왜 프랑스를 `철학의 나라`라고 부르는지 알 것 같았다.
책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에는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상당히 구체적인 사실까지 독자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운 주제들도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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