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 John Peter Zenger, Pentagon Paper, Watergate Scandal

소개글

언론의 역사적 주요한 사건인 `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 John Peter Zenger, Pentagon Paper, Watergate Scandal`에 대한 정의 및 의미, 내용

목차

1. 아레오파기티카(Areopagitica)
2. John Peter Zenger사건
3. Pentagon Paper(국방부 기밀문서)
4. Watergate Scandal

본문내용

아레오파기티카에는 언론자유의 경전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아레오파기티카는 라틴어로 대법관이라는 의미로 J.밀턴이 1644년 11월 25일 언론출판의 자유에 관한 내용을 저술하여 출판한 팜플렛으로 정식 제명은 <Areopagitica, a Speech of Mr. John Milton for the Liberty of Unlicensed Printing, to the Parliament of England〉이다.
이 책의 부제목은 `검열 없는 출판의 자유를 위해 영국 의회를 상대로 작성한 존 밀턴의 연설문`이다. `아레오파기티카`는 전쟁의 신을 뜻하는 그리스어 `아레이오스`와 지역을 뜻하는 `파고스`의 합성어로, 말로써 다투는 곳 즉 의회를 의미하는 아레오파고스에서 빌려 온 말이다. 부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영국 의회를 상대로 한 글이었기 때문에 그런 제목을 붙인 것이다. 존 밀턴이 이 책을 저술한 직접적인 목적은, 영국 의회가 출판 규제 정책의 일환으로 1643년 6월 14일에 공포한 출판허가법의 철회를 촉구하는데 있었다.
밀턴은 아내 메리와의 이혼문제로 1643년부터 1645년 사이에 이혼을 옹호하는 네 편의 팜플렛을 잇달아 출간했다. 그는 정신과 기질이 불일치할 경우 이혼이 허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밀턴은 결혼의 일차적 목적이 육체적 결합이 아니며 상호간의 우의를 도모하고 고독을 위로하는 데 있다고 보았다. 그런데 영국의 법률은 이혼을 육체적인 측면에서만 다루고 있었다. 특히 1644년 초에 밀턴은 교회와 국가가 시민의 결혼과 이혼을 제한하는 것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이혼의 교의와 질서`를 간행했고, 의회는 그것이 불태워져야 할 내용이라고 비난했다. 더구나 밀턴의 주장에 거부감을 느꼈던 당시 영국의 교회 당국자들은 출판업자 조합을 뒤에서 조종하여, 밀턴의 팜플렛이 출판 허가법을 위반했다고 고발하까지 하였다. 결국 밀턴은 영국의 언론자유의 장래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는 마음으로, 1644년 아레오파기티카를 출간했다. 이 책 역시 당시의 출판허가법을 위반하였다. 팜플렛으로 출간된 이 책에는 인쇄업자의 이름도, 판매업자의 이름도 기재되지 않았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