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아침 빠리에서 죽다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8.11
- 최종 저작일
- 2007.08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집 <비오는 날 아침, 빠리에서 죽다> 중에서
「컷 글라스 보울」,「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한 3시간」을 읽고 쓴 북리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집 <비오는 날 아침, 빠리에서 죽다>는. 제목이 굉장히 근사한데다, 원래 피츠제럴드의 소설들이 유명한지라, 보는 즉시 호기심이 일었다. 원제는, ‘바빌론으로 돌아오다’인데,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의 제목을 본따 온 것이라 한다. 비오는 날 아침, 빠리에서 죽다, 라니. 뭔가 아득하면서도 깊은 여운이 남는 제목이다.
"비오는 날 아침 빠리에서 죽다는 피츠제럴드의 최고의 걸작품이다. 내가 소설을 쓰기 시작할 무렵 이 작품을 본보기로 삼았다." 피츠제럴드의 단편을 읽기 전 작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뒤적였을 때 하나같이 언급하고 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이다.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거나 그의 작품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귀에 익은 익숙한 이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나의 환심을 사기에는 충분했다.
이 소설집에 실린 6편의 단편들은 전후 미국의 번영속에서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시대적 정체성을 상실한 채 부유하고 있는 21세기 우리 젊은 세대와도 상통하는 주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