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김구 독후감 서평

소개글

백범 김구선생님 자서전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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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일꾼이자 대표자를 뽑는 대선과 총선이 얼마전에 끝났다. 각 정당의 후보자들은 다른 정당 후보자들과 서로 인신공격, 비방을 일삼으며 혼탁한 상황을 만들어냈고 신념이라던가 정책보다는 그 자리 하나만을 위해 고분분투하는 것같은 모습을 연출해주엇다.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어 기뻐하던 것도 잠시, 깊어가는 관심만큼 실망도 커져가던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내게 떨어진 책 한 권, 바로 <백범일지>였다.
사람들은 한국의 정치를 보며 답답한 마음에 한숨을 내쉬곤 한다. 그리고는 왜 한국의 정치는 흙탕물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왜 한국에는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그런 대중적인 정치인이 없는건지 한번쯤 생각해 본다. 오늘날의 우리지도자가 신뢰를 모두에게 얻지 못하고 개별적이고 지극히 한정된 믿음을 얻는 것에 있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못한 점이 크게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마음 먹은대로 풀리지만은 않는 것이 정치겠지만 자신을 믿고 뽑아준 국민들의 믿음마저 망각하고 사리사욕 채우기에 눈이 먼 어리석은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에게 나는 주저없이 백범일지를 내밀고싶다.
현 정치인들이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하는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적으로 한 평생을 민족과 국가를 위해 살아오신 김구선생의 길은 그들뿐만 아니라 우리모두가 따라가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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