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학과문화/기호학A+] 상징주의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 작품분석과 텍스트분석

소개글

[프랑스문학과문화/기호학A+] 상징주의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작품분석과 텍스트분석

목차

Ⅰ. 서론
1. 『악의 꽃』 전체를 이루는 구조의 틀에 대하여
2. 논의를 시작하며
* 문학의 무엇이 우리를 감동하게 하는가?
*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게 되는 것일까?
*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상징세계로서의 문학, 예술 그리고 은유
* 상징으로서의 예술 그리고 상징주의

Ⅱ. 본론
1. 콘텍스트로서 의미를 갖는 「파리 풍경」
1) 모더니티의 이중화와 비판 장치로서의 예술 그리고 파리
2) 「파리 풍경」의 개별 텍스트 분석
2. 보들레르 시학의 정수, 「우울과 이상」
1) 우울과 이상
2) 「우울과 이상」개별 텍스트 분석
3. 시인이자 현실자로서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식
- 「술」, 「반항」, 그리고 「죽음」
1) 술
2) 반항
3) 죽음
4. 시인의 인식이 지향한 영원성의 상징물
「악의 꽃(Les Fleurs du Mal)」
1) 표제로서의 「악의 꽃1」과 소주제 「악의 꽃2」
2) 「악의 꽃2」개별 텍스트 분석

Ⅲ. 결론
* 논의를 마치며
* 참고 문헌

본문내용

「파리 풍경」을 하나의 콘텍스트의 집합으로 파악하여 그 위에 펼쳐진 보들레르 시학의 정수로서 「우울과 이상」을 배치하였고 그러한 시를 창조해나가는 시인이자 현실자로서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으로서 「술」, 「반항」, 「죽음」을 같은 맥락으로 묶어 인식하였다. 그리고 시인의 예술가적 치기를 드러낸, 초기작이자 시집의 중간에 실린 「악의 꽃(소주제)」을 굳이 마지막에 둔 이유는 그의 최초의 인식들이 일궈낸 시상들을 마지막에 배치함으로써, 영원히 생명력을 잃지 않을 보들레르의 『악의 꽃』에 대한 우리의 인식의 결과와 그 궤를 동일하게 하고자 함과 동시에 ‘보들레르’의 위대한 예술에 대한 의지로 일궈낸 그의 시편들이 영원히 꺼지지 않기를 소망하는 우리의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2. 논의를 시작하며
우리가 ‘문학’을 혹은 더 넓게는 ‘예술’을 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물론 수도 없이 많은 대답이 가능하다. 예상되는 대답 중에 가장 흔한 대답을 하나 도출해보자.
‘감동을 얻기 위해서’ 이 대답은 쉬우면서도 예술의 가장 근원적인 속성에 대한 논의가 함축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부터 감동을 얻는 것 인가? 예술, 수많은 예술 텍스트들에서 문학 텍스트로 국한하여 일단 논의를 해보기로 하자. 우리의 시도는 근본적으로 분명 우리의 미약한 노력일지라도 떨어진 장르들의 범주화 된 논의가 아닌 보편적 예술의 지향과 효용성에 다가가기를 갈구함이지만 다양한 예술텍스트들에 대한 지식의 부재를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유명하다고 하더라도 피카소의 그림이나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객관적인 논증은 무리였고 우리는 그나마 접하고 있는 문학의 분석으로 그 스펙트럼의 범주를 설정하였음을 밝힌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제 하려는 문학의 분석에 앞서 문학이나 혹은 더 넓게는 예술 일반의 최초의 인식으로서의 출발점을 밝히고자 한다. 일단은 어떠한 텍스트도 완벽한 답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은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명료한 인식이자 하나의 출발점이자 전제조건이다.

참고 자료

악의 꽃 [문학과지성사/ Charles Baudelaire, 윤영애 옮김] - 모든 시역은 본판을 따랐습니다.
시와 인지 [한국 문화사/ Lakoff, George]
시의 이론과 비평 [태학사/ 백운복]
프랑스 상징주의 시와 한국의 현대시 [제주대 출판부/ 문충성]
프랑스 문학의 이론 [을유 문화사/ Van Tieghem, Philippe]
프랑스 상징주의와 시인들 [조합 공동체 소나무/ 김기봉]
문화 기호학 [아르케/ 송효섭]
영화 기호학 [민음사/ Lotman IU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