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버스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6.0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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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문명의 이해` 과목 중 썼던 서평입니다.
책에 대한 비판을 위주로 썼습니다.
10점 만점 9점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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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콜럼버스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이 책은 저자 이성형씨가 한겨레일보에 연재했던 칼럼을 보강, 편집하여 발간된 책이다. 신문에 연재되었던 글인 만큼 7개의 대단원과 50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져있다. 「콜럼버스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이라는 책 제목은 자체만으로도 독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이 역시도 신문연재 글이었던 만큼 독자의 시선을 끌고자 하는 의도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 책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제목만을 보았을 때는 ‘콜럼버스의 생애를 다루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유럽은 역사를 발명하고 이들을 잘 활용했다」라는 페르낭 브로델의 말처럼 서구 중심의 세계관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출발한다. 특히 초입부에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제노사이드’, ‘원주민 수탈’, ‘문명 파괴’ 등의 격한 표현을 사용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서구중심의 역사관에서 벗어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객관적 관점에서 역사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그럼 이 책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이 책의 제목처럼 콜럼버스가 서쪽으로 가게 된 까닭에 대한 언급이다. 저자는 콜럼버스를 벤처사업가에 비유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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