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감상문

소개글

맹자와 맹자의 사상에 대한 설명과 맹자에서 감명깊었던 구절 10여개를 골라
해석과 함게 감상을 쓴 글입니다.

목차

1. 고전과 저자 소개
2. 인상 깊은 구절과 그에 대한 느낌.
3. 감상문

본문내용

1. 고전과 저자 소개
맹가 (BC. 317 ~ BC. 289)

전국시대 추나라 사람으로 성은 맹(孟)이고 이름은 가(軻)이다. 공자(孔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인에게서 수업을 하였으며, 공자의 사상을 독실하게 믿고 이를 세상에 실현하고자 하였다. 학문을 이룬 후에는 사(士)가 되어 추나라에서 잠시 벼슬을 하였다가 다시 제(齊), 양(梁), 등(縢), 송(宋), 설(薛) 등 여러 나라를 유세(遊說)하였다. 맹자는 여러 제후국의 군주들을 설득하여 인정(仁政)을 펼치고자 했으나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년에는 고국으로 돌아가 제자들과 더불어「맹자」7편을 저술했다. 하지만 체재나 용어 등으로 보면 그의 제자들이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한서(漢書)」예문지(藝文志)에는「맹자」11편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주석가인 조기(趙岐)는「맹자」7편과「맹자외서(孟子外書)」4편으로 나누어 4편은 후세의 위작이라고 보았다. 그 이후로「맹자」7편만이 남아 후세에 전해지고 있다.
공자가 유학의 창시자라면 맹자는 공자를 이어받아 유학을 반석에 올려놓은 사상가이다. 맹자는 ‘지고(至高)의 성인(聖人)’ 인 공자를 이어, ‘버금가는 성인’ 인 아성(亞聖)으로 추앙받아 왔다.「맹자」는 송나라 때 주희에 의해「논어」,「대학」,「중용」과 더불어 ‘사서(四書)’로 확정됨으로써 유가 주요 경전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맹자의 사상을 개략적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1) 왕도정치론(王道政治論)
학문을 하는 사람들은 실제 정치에 자신이 수양한 바를 실천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맹자는 그 누구보다도 현실정치 참여에 적극적이었던 인물이다. 그가 주장한 이론은 왕도정치론이다. 이것은 당시의 제후들이 무력을 통한 영토 확장을 시도하고 있을 때 이에 반발하여 덕치를 통한 교화를 주장한 것이다. 그는 당시 민중이 부역과 전란으로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상황에 처해 있자 이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제후들의 화평이 절대적이라는 인식 하에 이를 주장하게 된다.

참고 자료

맹자 - 홍성욱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2 - 강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