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적비평 - 장욱진의 까치
- 최초 등록일
- 2008.05.10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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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욱진 작가의 까치라는 작품을 형식적 비평을 통해 비평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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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가진 것이 적을수록 행복하다’라는 생활 철학을 가지고 살았던 화가 장욱진.
술과 그림으로 나날을 보내며 살아왔던 그에게 그림은 자신에게 살아가는 이유였고, 술은 그림의 노동을 달래주는 달콤한 휴식 같은 것이라고 했다. 한번 뭇을 잡으면 죽기직전까지 그림을 그릴 듯이 보였던 만큼, 술 또한 술잔을 한번 잡으면 놓지 않을 정도로 술과 그림에 인생을 담아왔던 사람이다. 그런 그의 그림은 초등학생이 그렸다고 느껴질 만큼 아동화 적이고, 단순하며 색채들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들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고 보고 느끼면서 아동화 같지만 그 속에 많은 생각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 같았고, 단순하면서 매우 섬세하고 자유롭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작품 중 ‘까치’라는 작품은 그림 정면에 대상의 실제를 담고 있으면서도 이것을 또 다른 현실 속에 새로이 위치시키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 즉, 아주 익숙한 자연물인 동시에 새로 구조된 자연물의 일부인 것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서는 표현의 단순함 속에 내재된 감정의 함축을 느낄 수 있고, 신선하며 동심어린세계를 감지할 수 있다. 까치는 그가 즐겨 그리는 소재의 하나로 곡선과 직선의 단순한 형태가 재구성 되어 추상적이면서도 까치의 본질적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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