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일본 사무라이의 무사도정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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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사무라이의 무사도를 말하다!!(“칼에 지다” “야망패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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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합리한 시대의 마초적 이데올로기 무사도”
- 일본 사무라이의 무사도를 말하다!!(“칼에 지다” “야망패자”를 읽고)
무사도를 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일본의 무사계층에서 발달한 도덕. 가마쿠라(鎌倉)시대에서 발달해, 에도(江戶)시대에 유교사상에 뒷받침되어 집대성, 봉건 지배체제의 관념적 지주가 되었다. 충성, 희생, 신의, 염치, 예의, 결백, 꾸밈없음(質素), 검약 등을 중시한다"
일본 사무라이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우리나라의 역사에서도 비슷한 집단으로 보일 수 있는 화랑을 떠올릴 수 있는데, 역시 일본의 사무라이들이 더 훨씬 잔인하게 느껴졌었다. 이러한 것은 우리와 일본의 역사적 관계 때문일 수도 있는데 특히나 사무라이의 무사도가 변질되고, 하급 사무라이들이 궁핍한 경제 사정으로 인해 낭인으로 변하여 명성황후 시해 사건에도 가담하는 등 그 이미지가 많이 추락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의 일본인에 있어서도 무사도라는 것은 그 의미가 많이 축소되고, 별로 중요시되고 있지 않고 있다. 그것은 쇼와천왕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중학교에서 의무적으로 `하가쿠레`를 가르쳤지만 종전 후 교육제도의 개편과 더불어 없어졌다고 하는 사실에서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 고도 성장기에 보여준 일본의 저력은 일본을 지난 10세기 동안 지배했던 무사들의 힘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들의 조직에 대한 헌신과 무조건적인 충성, 절제와 검약 등 일본이 보여주었던 많은 미덕들은 과거 일본인의 이상적인 인간형으로 생각했던 무사의 그것과 다를 바 없다. 그 정신은 지금도 일본의 정신세계와 조직 그리고 사회를 설명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무사도의 정신을 토대로 아사다 지로의 “칼에 지다”와 “야망 패자”를 통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무사도에 대한 도덕적 해석은 살펴보면 일본인들은 모욕을 참지 못하고, 절대로 상관을 욕되게 하는 법이 없다. 또한 전투에 임하면 죽을 때까지 싸우며, 항복을 모른다. 이러한 일본인들의 성향은 무사도에서 가르치고 있는 많은 요소와 일맥상통한다.
무사도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덕목으로는

참고 자료

▲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 박전열 황달기 외 共著, 나무와 숲, 1999.
▲ 젓가락 사이로 본 일본문화, 노성환, 교보문고, 1999.
▲ 일본학 입문, 최길성, 상명대학교 출판부, 1984.
▲ 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著 김윤식·오인석 譯, 을유문화사, 1999.
▲ 이야기 일본사, 김희영, 청아출판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