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위의 환경오염사례
- 최초 등록일
- 2008.05.01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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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북
목차
* 낙동강의 녹조현상에 대한 기사들
- 김해 서낙동강 녹조류 `비상` [부산일보 2004-08-09 ]
*녹조현상
본문내용
서낙동강 일대에 3년만에 대규모 녹조띠가 발견돼 여름철 수질관 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달 초 처음 발견된 녹조띠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서낙동강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특히 유독성을 띠고 있는 마이크로시스티스(Microcystis)가 주종을 이루는 것으로 밝혀져 낙동강환경관리청과 강서구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2일 오전 부산 강서구 강동동 강동교 아래 서낙동강 일대에는 가로 세로 각 20~30m씩의 거대한 녹조띠가 형성돼 강 전체가 녹색물 감을 풀어놓은 듯 했다.
또 강동동 조정·카누경기장 주변도 2~3m 너비의 녹조띠가 강변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었고 가락동 중사도 일대에도 거대한 녹조띠가 발견됐다.
서낙동강 지류인 맥도강과 평강천도 강변을 따라 녹조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1일 녹산수문 부근에서 녹조를 채 취해 분석한 결과 남조류가 호수에서의 조류경보 기준인 ㎖당 5천 개체보다 70배나 높은 ㎖당 35만개체가 검출된데다 독성이 강한 남조류인 마이크로시스티스가 주종을 이루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서낙동강에서 녹조가 대규모로 발생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처음이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대저수문과 녹산수문으로 막혀 있는 서낙동강의 물 순환이 제대로 안된데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폭염이 계속돼 녹조가 급격히 확산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강서구 농민들은 녹조현상 확산에 따라 서낙동강물을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는데다 양식장의 경우 녹조가 물고기 아가미에 달라붙어 폐사할 염려가 있는 등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강서구청의 경우 오는 31일 개청이래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축제( 강변축제)를 앞두고 행사개최에 차질을 빚게될 것에 대비하고 있다.
강서구청은 21일부터 서낙동강에 고여 있던 물을 녹산수문을 열어 대규모 방류를 시작하는 등 녹조확산방지에 부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