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인식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

소개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중심으로 하여 성경적 내용과 연관지어 쓴 글이다. 인간에게 있어 가깝고도 먼 미래에 관하여 과연 인식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래와 인간, 그리고 신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 인간의 불완전성에 대한 생각을 써 보았다. 다양한 예를 들어(영화나 책, 영미 시) 폭넓은 사고과정을 그려냈다.
- 정말 정성들여서 논리적으로 쓴 글이에요~~~~ 보시면 느낄수 있을거에요 ㅋㅋ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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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는 위대한 SF소설가 필립 K.딕의 소설을 스티븐 스필버그 식으로 해석한 영화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2054년의 뉴욕은 범죄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다. 프리크라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의 도입으로 계획적 ․ 우발적 살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프리크라임의 주축이 되는 세 아이는 그들의 부모가 신종 마약을 접한 상태에서 낳게 된 아이들로, 기적적으로 죽지 않고 살게 되었으며 또한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그들은 미래사회에서 ”예지자(Prophets)"라고 불리며 각종 살인에 대한 미래 예지를 하게 된다. 그들의 이름은 각자 살인사건 전문 작가를 본뜬 것으로 아서(아서 코난 도일), 대실(대실 헤밋) 그리고 아가사(아가사 크리스티) 이며 이것은 영화 내에서 그들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과거부터 우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점술가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예언가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들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개개인의 가까운 미래를 예상하거나 우리 모두의 미래사회에 대하여 긍정적이거나 혹은 부정적인 식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처럼 미래에 일어날 모든 일들이 과연 예상가능하고 정확한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의 삶이나 사회는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 것이며 인생이 정해져 있다면 우리 삶은 지금 만큼 흥미진진할 수 있을까?
먼저, 이 영화가 그리는 ‘미래’ 에 관해 생각해보겠다. 2054년 미국의 모습은 최신 첨단화의 길을 걷고 있는 사회다. 종이 신문의 긴급뉴스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며, 해리포터에서 나온 것처럼 사진 속 인물이 직접 움직이기까지 한다. 자동차는 따로 사람이 운전할 필요도 없이 하늘을 날며, 지하철을 탈 때는 교통카드 없이 눈의 망막 정보를 등록하여 편리하게 이용한다. 필립 딕이 이 소설을 쓴 때가 1956년이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엄청난 상상력의 소유자라고 할 만큼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우리의 미래에 일어날 법한 첨단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든 형상에는 이면이 있는 법, 과학에 대한 절대적인 신봉은 역으로 우리 인간에게 그리고 자연에 대한 파괴를 불러온다.

참고 자료

SF철학 - 마크 롤랜즈
반더발 성경 연구- 연합선 교회
글쓰기의 전략 -정희모, 이재성
http://blog.kcmusa.org/blog/index.php?blog_code=kwakgunyong&category_id=115
http://blog.naver.com/projsd?Redirect=Log&logNo=80010287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