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극단 다카라즈카
- 최초 등록일
- 2008.04.1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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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자존심
극단 `다카라즈카`
목차
1. 다카라즈카 신문기사
2. 다카라즈카
-시초
-입시경쟁
-배우
-오토쿠야쿠
-프로그램
-극단,관객,공연
-팬클럽
-세계화
3. 인터뷰
본문내용
2. 다카라즈카
①시초
원래 다카라즈카는 지명(地名)이다. 1914년 일본 효고 현 다카라즈카 시(市)에서 발족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소속단원만 450명에 달하는 큰 규모의 가극단이다.
다카라즈카는 일본 정부가 만든 가극단이 아니다. 1913년 민간 기업인 한큐 전철(오사카에서 이어진 전철노선) 창업자 고바야시 이치조(小林一三)가 처음 만들었다. 당시 일본은 서양문물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사람들이 전통적인 일본 연극을 외면하고 서양의 춤추고 노래하는 쇼들을 즐겨보는 것을 보고, 또 당시 일본의 전통극인 가부키가 전부 남자들로 구성되어 여자역도 남자가 하는 가부키 보다는 등장배우가 모두 여자인 극단이 서양과 동양적 요소를 혼합한 뮤지컬을 공연하는 것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1914년에 꿈에 그리던 극단을 세우고 1924년에 자신이 운영하는 한큐전철의 종착역인 다카라즈카 라는 온천휴양지에 대형극장을 짓는다.
당시 오사카 사람들은 다카라즈카의 극단의 입장권을 가지고 이곳까지 기차를 타고와 날씬한 여자들이 얼룩무늬의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춤추고 노래하는 쇼를 봤다고 한다.
1919녀에는 다카라즈카 단원을 육성하는 다카라즈카 음악학교를 설립했다. 1927년 전통적인 일본 연극에 프랑스 가극을 도입한 `나의 파리여`를 상연하면서 현재 같은 가극단 형태를 띠었다.
②입시경쟁
명문 고등학교를 나온 16세 부터 20세까지의 소녀들이 매년 지원자 160명 중에서 단지 40명만을 뽑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다카라즈카에 들어온다.
수업을 받는 첫해에 자신이 남자 역을 할지 여자 역을 할지를 정하는데 남자 역을 맡기 위한 경쟁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팬 층도 남자역할 배우에 집중된다)
2학년이 시작되면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길로 가게 되어서 남자 역을 맡은 배우는 남자다운 머리를 하고 자신들을 미래의 왕자다운 매력을 지닌 존재처럼 다루는 법을 교육받는다.
참고 자료
출처 : naver blog- mewquita(2003-12)
http://www.yumegumi.0za.to/
공식홈페이지 : http://kageki.hankyu.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