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1장 현모양처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8.03.31
- 최종 저작일
-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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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31장을 읽고 현모양처에 대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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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 상고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오며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그집 사람에게 식물을 나눠 주며 여종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 밭을 간품하여 사며 그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심으며...,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그는 간곤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잠31:10, 13-17, 18, 20)
성경의 지혜서인 잠언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이 여인은 우리말로하면 대표적인 "현모양처(賢母良妻)"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전형적인 직장여성으로서 나름대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듯이 보인다. 한마디로 비범한 여인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 여인을 재능이 뛰어난 여인이라 하지 않고 "현숙한 여인", 즉 "슬기로운 여인"이라고 부르고 있다. 재능은 선천적인 면이 강한 선택적인 좁은 문이지만 지혜는 사실상 누구에게나 개방된 넓은 문이다. 이 현숙한 여인의 특성은 무엇일까? 최고의 지혜를 소유한 이 여인의 삶을 해부하면 다음과 같다.
한마디로 잠언의 이 여인은 생동하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고인물은 반드시 썩지만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다. 아름다움도 마찬가지다. "부동(不動)의 미(美)"란 정체와 변질의 우려가 높다. 미의 개념에 "역동성의 우너리"가 빠진다면 절름발이가 될 것이다.
게으름은 질병이나 추함과 가까운 반면 부지런함은 건강과 아름다움의 이웃사촌이다. 그러므로 부지런한 여인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것은 자명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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