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루크스의 프라이버시와 권력
- 최초 등록일
- 2008.03.3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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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푸코와 루크스의 권력을 통한 전자감시 사회에서의 프라이버시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정보 테크놀로지와 감시, 그리고 권력개입
3. 전자감시에 대한 분석틀로서의 권력
◎푸코의 권력 -권력은 ‘생성적’으로 행사 된다.
◎루크스의 권력, -권력은 ‘고차원적’으로 행사된다.
4. 생성적 권력의 삼차원적 행사
5. 결론 및 함의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토플러를 비롯한 많은 미래학자들은 정보사회가 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중앙집권적 폐쇄구조를 분권적 개방구조로 전환시킬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이와 달리 다른 연구자들은 정보테크놀로지가 개인의 사적정보를 수집하고, 가공, 재처리하여 사생활을 감시하는 전자감시 (Electronic surveillance)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푸코는 전자감시의 문제를 사적 개인에 대한 부당한 권력의 행사로 간주한다.
비자발적 동의나 순응에 의해 남겨진 개인정보는 누군가의 악의적이고 편의적 의도에 따라 수집, 가공, 유통되며, 심지어는 매매까지도 이루어지기도 하는 ‘행사된 권력’ 으로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사회의 편익과 혜택을 중심으로만 논의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두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권력이라는 부정적 이미지에 정보테크놀로지의 편의성이 대입될 경우 사회진화론의 입장에서는 기존의 발상과 사고체계를 뒤엎는 용기가 요구되기 때문이며,
둘째, 과학주의적 접근방법을 중시하는 학자들에게 눈에 보이지 않는 권력이라는 주제는 연구대상으로 삼기에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전자감시를 권력개입의 문제로 파악, 전자감시가 왜, 어떤 맥락에서 ‘행사된 권력’으로 이해되어야 하는지, ‘전자적 권력’의 멍에를 딛고 정보테크놀로지가 오늘날 이처럼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로 한다.
2.정보 테크놀로지와 감시, 그리고 권력개입
정보의 디지털화에 따른 고도의 정보 집적기술롸 처리능력의 비약적발전, 정보의 정확성과 저장성의 증대는 인간과 조직에 대한 감시 및 통제라는 부정적, 잠재적 효과를 양산하는 주요한 원인 이다.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는 정보사회의 고유한 특성인 것만은 아니며, 전통사회에서도 군사적인 이유나 인구조사, 공공사업에 필요한 노동력의 통제를 위하여 활용되었으며, 민족국가 시대에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는 국가적 차원에서 증가된 폭력, 전쟁, 국경의 설정 등과 같은 역동적인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국가의 경쟁력의 강화를 의미하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