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漕船)의 발달 과정-선박사
- 최초 등록일
- 2008.02.29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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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 조선(漕船)의 발달 과정-선박사-에 대하여 여러 사료적 자료들을 근거로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각각의 유적과 유물들에 대하여 사진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선사시대
2. 삼국시대
3. 통일신라시대
4. 고려시대
A. 완도선
B. 신안선
5. 조선시대
6. 근대
맺음말
본문내용
■ 선사시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배 관련 흔적으로는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함경북도 서포항 조개무지(貝塚;기원전 3,000년경)에서 출토된 고래뼈로 만든 노(櫓)를 들 수 있다. 이는 당시 사람들이 배를 만들어 사용하였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그 이전부터도 배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경상남도 울주군 반구대(慶南 蔚州郡 盤龜臺) 바위그림(岩刻畵)이 있다. 이 유적에는 선사시대의 배 모양을 살펴볼 수 있는데 호랑이를 비롯한 육지동물, 바다동물과 함께 4척의 배가 그려져 있다. 배의 형태는 초승달 모양으로 여러 사람이 타고 있으며 고래를 잡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도 초기철기시대, 원삼국시대의 조개무지(貝塚)유적들에서 확인되는 어구류 및 물고기뼈 등은 선사인들이 배를 이용하여 해상활동을 전개하였음을 나타내는 흔적들이라 할 수 있다. 최근까지 남아 있던 원시적인 배의 형태로는 소형 통나무배와 뗏목배를 들 수 있다. 소형 통나무배는 대동강과 한강에서 주로 사용되던 `마상이`이라는 것으로 한 두 사람이 탈 수 있는 아주 조그마한 통나무배이다. 뗏목배의 경우 제주도에서는 현재까지도 어로작업 등에 이용되는데 `떼배`라 부르고 있다. 이런 뗏목배는 동해안의 정동진에도 남아 있으며 수십년전까지만 해도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에서 어로작업에 사용되었다.
반구대 암각화(신석기말~청동기 시대 ; 국보 285호)는 물고기와 배, 고기를 잡는 어부들의 모습이 새겨진 바위 그림이다. 선사시대 사람들에게 물고기는 중요한 먹거리였기 때문에 어로 생활의 풍요를 바라는 의미에서 이러한 그림을 그린 것으로 생각된다.
■ 삼국시대
우리 선조들은 이미 선사시대부터 바다를 건너 중국, 일본과 내왕하였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에 들어와 이러한 해상활동은 더욱 활발해져 선진문화를 수용하기 위한 해사(海事)•견사(遣使)활동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수군(水軍)활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항해술과 조선술이 발달하였다.
참고 자료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한국의 배, 이원식, 대원사
조선호, 조선해양공학 - 미래의 인류 삶의 터전인 바다로,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