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멕베스에 대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2.20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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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의 이해란 과목에서 멕베스를 읽은 후 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수강신청을 할 때 ‘교양선택 과목을 뭐 듣지?‘ 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러나 특별히 눈에 띄는 과목이 없었고, 친구들을 통해 좋은 교양이 없나며 정보를 수집한 결과 희곡의 이해라는 이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솔직히 그냥 막막하게 연극을 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별 의미 없이 이 생소한 과목을 듣게 되었고, 1주차부터 7주차까지의 연극에 대한 이론들은 ’이걸 어떻게 외워서 시험을 치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들으면 들을수록 연극이라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점점 어떤 연극을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중간고사 후 몇 개의 연극을 보게 되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토론들을 함으로써 연극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심취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2번째의 연극인 멕베스는 중세 유럽의 삶에 대해 흥미가 있는 나로서는 더욱 재미있는 것이 아닐 수가 없었다.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다룬 브레이브 하트도 정말 재밌게 봤고, 이런 중세 전쟁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나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소재가 아닐 수가 없다.
맥베스는 그 유명한 셰익스피어가 쓴 4대 비극 중 하나라고 하였다. 이런 유명한 작품들은 유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만큼 뛰어난 작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유명한 작품은 생각하면 할수록 더 많이 생각하게 해주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것 같다. 물론 재미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유달리 이 작품에 애착이 가고, 더욱 흥미도 느끼는 것 같다.
제일 처음에 세 마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환타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졌다. 중세를 대표하는 것은 기사의 로망, 나라들간의 세력싸움 그리고 마녀, 마법등의 환타지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처음에 마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중세에 그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긴장감을 높이고 사람들의 흥미를 끌게 하려고 이런 장치를 설정하였다고 보았다. 여기서부터 중세 환타지를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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