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어거스틴의 시간과 영원 13장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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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틴 세미나 제출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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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영원 Reflection - 4
제 13 장 : 시간과 역사 안에서 가져야 할 그리스도인의 삶의 스타일
어거스틴에 의하면 인간이란 하나님에게서 창조되어 존재 자체와 비존재, 영원과 시간, 하나님과 세계 사이에 있는 중간존재이다. 인간은 행복과 안식을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두 세계를 헤매고 있다. 인간은 정적인 존재가 아니며, 오히려 역동적인 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선하게 창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교만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향해야 할 사랑을 자신에게로 돌리는 우를 범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왜곡시켜 자기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여 어두워져 버린 인간은 자신과 세상을 사랑함으로 해서 안식과 행복을 찾으려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은 세 가지 악한 특성을 갖고 있다. 보통 이 세 가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죄의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첫째는 세상의 물질을 소유하려는 탐욕이다. 이러한 욕망은 자신의 것이 충분함에도 남의 것까지도 욕심을 부리며 자신의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거나 나누어 갖는 것을 싫어한다. 두 번째는 권력에 대한 욕심이다. 이것은 지배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지배욕과 명예욕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작은 어린애들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욕구에서 피할 수 없다고 어거스틴은 말한다. 세 번째는 정욕이다. 정욕이란 죄를 지은 결과인 동시에 죄에 대한 벌로서 사람을 얽어매는 소박이라고 보고 있다. 죄를 지은 후에는 성은 자유의 선택에서 동하기보다는 정욕에 의하여 발동하게 되는 것이다.
위와 같이 세 가지 특징을 가진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지상의 도성’이라고 정의되는 사회를 이룩하게 된다. 그러한 사회를 이룩하는 사람들의 생활은 자기 사랑과 교만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이 사회는 탐욕과 지배욕과 정욕에 의해 특징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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