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2만불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2.1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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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2만불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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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를 돌파했다. 당시 한국 경제의 전망은 밝았고, 2001년이면 2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1997년 말 외환 위기로 한국 경제는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원화 환율이 폭등하면서 1인당 국민소득은 다시 1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파산 일보직전에 처했던 한국 경제는 3년 8개월 만에 IMF에서 빌린 돈 전액을 상환하여 당초 예상보다 3년이나 앞당겨 구제금융 시대를 마감하였다. 그리고 2002년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결국 처음 1만 달러를 넘었던 95년 이후의 8년간을 허비한 셈이다. 한국경제는 IMF의 위기극복 이후 GDP가 N커브가 될지, M커브가 될지의 기로에 서있다. 얼마 전 이건희 회장의 인터뷰에서처럼, 중국은 쫒아오고 일본은 앞서가는 샌드위치가 된 한국이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N커브가 혹은 M커브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한국경제가 N커브로 가기 위해, 버려야할 잘못된 고정관념 5가지와, 올바른 믿음 5가지, 그리고 글로벌 Top 10 기업, 정부로 가기위한 4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잘못된 고정관념 5가지와 이를 대체할 올바른 믿음 5가지를 살펴보겠다.
첫째, 산업이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는 고정관념이다.
국가 전체적으로 산업 기반이 부실했던 70년대 정부주도의 산업 정책은 고속 성장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기업이 보유한 핵심 역량 없이는 ‘유망 산업’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는다. 산업 중심의 정부 정책은 잘못하는 기업에게 조차 지원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고, 산업 전체를 사양산업과 성장산업으로 양분하게 되며, 정부의 시장 간섭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은 감시자가 아닌 서비스에 중점을 두어야 하겠다. 책에 나와있는 여러 수치결과들에서 알 수 있듯이,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것은 산업이 아니라 기업이다. 핀란드 국민이 강소국으로 부상한 것이 ‘노키아’ 덕택이지 휴대폰 산업 때문이 아니듯, 우리나라도 경쟁력 있는 기업을 잘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