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제망매가,상대시가 논문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8.02.03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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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사 시간에 논문 요약한 리포트이다.
제망매가,동동,상대시가 논문을 요약하였다.
목차
상대시가의 미의식 유형체계 - 논문요약
靑孀의 절규 動動 - 동동 논문 요약
본문내용
월명사가 지은 제망매가는 삼국유사에 실려 전해오고 있는 10구체 노래로서 같은 경덕왕 대의 사람 충담사가 지은 찬기파랑가와 더불어 유사에 실린 신라가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가명이 지시하고 있는 그대로 누이의 죽음을 애도한 내용으로 되어있는 이 노래는 옛 시대 시가로서는 보기 드물게 시정기교에 성공하여 높은 시의 경지를 개척하였고 특히 인간의 죽음의식을 심각하게 노래하고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노래의 성격을 구명하고 본가에 담겨져 있는 월명사의 죽음의식에 대하여 얘기하겠다. 이 노래를 순수서정시로 이해하고 싶다. 먼저 생각해 볼 문제는 “아으 彌陀刹애 맛보올내/ 道닷가 기드리고다” 라는 9․10구에 관해서이다. 이재선 교수는 초고부터 8구까지는 일반서정시로 간주하였고, 이 9․10구에 와서 이 노래는 종교시의 영역으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하였다. 초구~8구까지 순수서정시임이 분명하고 9,10구 역시 그렇다고 보아 무방하다. 불교적인 단어(‘道닷가’, ‘彌陀刹’)는 불교를 국교로 믿었던 신라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된 상용어류이다. 따라서 이 9․10구에서 결정적인 종교시의 단서를 포착할 수 없다. 한두 개의 특수 용어가 시 속에 들어 있다고 하여 그 시 전체를 일정한 범주 속에다 집어넣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하관」에서 그 예를 구하기로 한다.
「하관」역시 동생의 죽음을 슬퍼한 노래이고 시인 자신이 기독교이었으므로 이런 점이 제망매가의 경우와 일치한다. 이 시에도 ‘주여’ ‘성경’ 등의 기독교적인 요소들이 나타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인 이 작품을 종교시․기독교시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하관」을 전체적인 면으로 보아 틀림없는 순수서정시이다.
노래의 내용면을 분석해 보아도 제망매가가 불교가요라기보다는 순수서정시에 훨씬 가깝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 노래의 핵심부분은 초구~8구까지다. 월명사는 그가 하고 싶은 말을 8까지 이르는 동안에 다했고 결사에 이르러서는 구호류의 가락을 읊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