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노근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1.21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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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을 보고난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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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 ‘노근리’를 보고나서
정구도 노근리 미군 양민학살 대책위원회 대변인과 미국 측 조사관이 노근리 쌍 굴다리 위에서의 폭격 여부에 대해 해설과 반박으로 서로 공방을 벌인다.
제 1 장은 죽음의 음침한 골자기 에서 쌍 굴다리 위에서 사건이 벌어진다. 1950년 7월 26일. Killem All 모두 죽이라는 명령과 함께 쌍 굴다리 위에서 비행기의 기총소사와 폭격이 이루어진다. 아비규환의 혼란 속에서 가족을 찾는 신음소리들이 들리며 무고한 양민들을 왜 죽여야 했는가에 대한 상황이 재현된다.
그 후 쌍 굴다리 안에서 미군들의 기관총 사격에 무고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상황이 몽따지 형식으로 재현된다. 탈출 할 궁리를 하는 사람들, 기도하다 죽어간 여자, 살아남은 아이를 안고 나가려다 그마저 잃은 박선용씨....그들의 모습이 처절한 노래 소리와 함께 마지막 사격에 의해 잦아든다.
제 2 장 진혼제이다. 제사가 행하여 지는데 전쟁 직후 어느 날 밤. 남의 눈을 피해 조용히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 절통할 억울함을 지닌 채 죽어간 사람들의 영혼을 내놓고 마음대로 달래 줄 수도 없는 살아남은 자들의 아픔이 그려진다.
아픈 과거의 기억 때문에 고향을 떠나는 한 가족을 동네사람들이 배웅하고 있다. 쌍 굴에서 처자식을 잃은 칠성은 실성하여 그들을 쫓아 나서겠다고 조르고.... 이때 군청 직원이 호구조사를 나와 실종자들의 실태를 조사하지만 빨갱이란 오해를 살까 두려워 아무도 그 사건을 대놓고 이야기하지 못한다.
제 3 장 순례자의 노래이다. 1960년 가을. 정은용의 집. 서울 소청사무소에 피해보상 공문을 보낸 정은용 씨가 회신을 받아보고 있다. 그의 부인인 선용 씨는 아픈 과거를 떠올리자 지병인 심장병이 재발하고...하지만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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