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이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온달의 엄마와 평강공주의 아빠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7.12.26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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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석이론』
ㅡ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온달의 엄마와 평강공주의 아빠를 중심으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중심으로,
설화의 내용,
각인물들을 정신분석하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설화의 내용
2. 온달
3. 평강공주
4. 온달의 모친
5. 평강공주의 아버지
Ⅲ.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정신분석이론』
ㅡ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온달의 엄마와 평강공주의 아빠를 중심으로
Ⅰ. 서론
우리가 알고 있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는 삼국사기에 실려 있는 설화이다.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자 바보온달을 대장군으로 만든 평강공주는 현모양처이자 현명한 여인의 화신처럼 알려져 왔다. 그런 까닭에 정신분석학으로도 많이 거론되곤 하는 인물로 알고 있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인물성격과 아울러 온달의 모친, 평강공주의 아버지인 평강왕 역시 그 두 사람의 성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매우 흥미 있는 그들 두 인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그리고 온달의 모친과 평강왕에 관하여 설화에서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들 각 인물들을 정신분석이론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설화의 내용
온달(溫達)은 고구려 평강왕 때 사람이다. 얼굴은 울퉁불퉁 우습게 생겼지만, 마음씨는 아름다웠다. 집이 가난하여, 항상 밥을 구걸해다가 어머니를 봉양하였고, 다 떨어진 옷과 해어진 신으로 시정(時井)을 오가니,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바보 온달이라고 했다.
평강왕의 어린 딸이 울기를 잘 하니, 왕이 농담삼아 늘 이렇게 말했다.
“네가 항상 울어 내 귀를 시끄럽게 하니, 커서 사대부의 아내는 될 수 없고, 바보 온달에게나 시집 보내야겠다.”
공주가 16살이 되어 상부(上部) 고씨(高氏)에게 시집 보내려고 하자, 공주가 대답하기를,
“대왕께서는 늘 말씀하시기를 `너는 반드시 바보 온달에게 시집 보내야겠다.`고 하시더니, 지금 무슨 까닭으로 전에 하신 말씀을 바꾸려 하십니까? 평민들도 거짓말을 안 하려고 하는데, 하물며 지존(至尊)하신 분께서 거짓말을 하셔서야 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임금은 장난삼아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대왕의 명하심은 잘못되었으니, 저는 감히 그 명을 받들지 못하겠습니다.” 하였다.
참고 자료
*정구복, 『새로 읽는 삼국사기 (동명성왕에서 궁예·견훤까지)』, 동방미디어, 2000.
*캘빈 S. 홀, 최혜란 역, 『프로이트 심리학입문』, 학일출판사,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