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있는승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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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혼이있는승부★를 읽고 리더십과 연관지어서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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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정한 CEO>
고등학교 때 한 수업시간에 CEO 안철수氏에 대한 인터뷰 방송을 본 적이 있다. 몇 안 되는 직원과 함께 시작한 작은 회사가 이제는 이름만 말하면 모두 알 정도로 큰 회사가 되었다. 작은 회사를 큰 회사로 이끈 중심에 서 있던 안철수氏.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선생님께서 그 방송을 보여주시면서 진정한 CEO라는 극찬을 하셨다. 아무런 감흥 없이 받아드렸던 극찬은 이 책을 읽는 내내 나의 마음속을 콩닥콩닥 뛰게 했다. 단순히 작은 회사를 큰 회사로 만든 것이 아니었다. 그가 이끌어 온 길의 과정을 읽으면서 ‘진정한 CEO`라는 말이 이제는 선생님의 입이 아닌 내 입에서 감탄사와 함께 저절로 흘러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책이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며, 결과는 하늘이 주신다.”
저도 몸이 부서지는 아픔도 감내할 정도로 노력한 다음에,
겸허하게 그 결과를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한 가지 큰 오해를 하고 살아간다.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또한 과정에서 거치는 노력의 정도가 사실상 결과를 좌지우지하는데도 어쩌면 그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노력이라는 가치를 소홀히 여긴다. 책을 읽으면서 노력이라는 단어를 감히 쓰기가 부끄러워질 정도였다. 몸이 부서지는 아픔도 감내할 정도의 노력은 내가 해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다.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고, 결과가 좋지 않지만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나의 확신은 객관적으로는 나 자신을 정당화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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