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의 비중 결과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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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액체의 비중 결과
목차
※밀도와 비중을 정확히 정의하시오
5.실험결과
6.정리
7.토의 및 고찰
본문내용
7.토의 및 고찰
첫 번째 온도계 보정실험에서 곤욕을 치렀기 때문에 액체의 밀도(비중) 실험은 시작하기 전 조원들의 눈빛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실험시간이 시작하기 전에 미리 피코노미터3개, 비커6개, 스포이드와 증류수, 에탄올을 준비했다. 출석을 부르고 바로 실험시작. 미리 실험파악을 하고 준비해 뒀기 때문에 우리 조는 다른 조보다 빠르게 실험에 임할 수 있었다.
먼저 20% 40% 60% 80% 95% 에탄올 용액을 제조했다. 실험실에 준비된 에탄올이 95%밖에 없었기 때문에 증류수를 가해 제조한 원하는 퍼센트 농도의 에탄올은 분명히 조금이나마 오차가 있으리라고 본다. 20% 에탄올 용액은 에탄올 20ml와 물 80ml를 섞어서 만들었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나머지 40% 60% 80% 95%의 에탄올 용액을 제조했다. 그리고 피코노미터만의 질량과 피코노미터에 증류수를 가한 후의 질량을 측정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피코노미터에 스포이드를 이용해서 제조한 각 %의 에탄올 용액을 빨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시료가 들어간 피코노미터의 질량을 각각 쟀다. 여기서 피코노미터의 정확한 선까지 증류수나 농도별 에탄올 용액이 채워져야 되는데 스포이드만으로 또 입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부분에서도 오차가 상당히 났을 거라고 생각된다. 주사기 같은 기구가 있었더라면 좀 더 정확한 실험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이 실험이 20℃를 가정하고 했는데 정확한 실험실의 온도가 20℃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또한 오차의 원인이 된다.
이렇게 실험을 통해 나온 데이터들을 가지고 주어진 식에 대입하여 구한 값들과 이론적으로 구한 값들을 대입해보니 대략 1.5%의 오차가 발생했다. 열악한 환경 하에서 이 정도의 오차가 발생했다는 것은 실험이 잘 됐다는 증거이긴 하지만 앞에서 나열한 오차의 원인들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에 더 정확한 실험을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더 남았다.
실험결과를 표로 나타내 보았더니. 에탄올 용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밀도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즉, 반비례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이는 에탄올 용액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물은 상대적으로 에탄올에 비해 비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옴을 알 수 있었다. 즉. 물의 밀도가 에탄올의 밀도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기준 온도에서)
실험을 통해서 비중이 일정한 온도에서 기준 물질의 밀도와 그 시료의 밀도의 비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고 밀도는 단위가 있지만 비중은 밀도비기 때문에 당연히 단위가 없다는 것도 명심할 수 있었다.
이제 벌써 2개의 실험이 끝났다. 앞으로 남은 실험들도 예비조사를 잘하고 열정적으로 준비해서 실험이 신뢰성이 있는 실험이 되도록 해야겠다.
참고 자료
1) 화학실험사전, 일진사, SAMAKI TAKEO, 정해상
2) 성문이화학사전, 교육서관, 김병희 외 15인, 1993
3) 물리 화학 핵심 용어 사전, 시공아카데미, 2003
4) 물리화학실험, 대한화학회(청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