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부, 패션, 권력의 제국 메디치가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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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근세사 시간에 쓴
『부, 패션, 권력의 제국 메디치가이야기』
서평입니다.
총 7장입니다.
목차
◎ 메디치가의 탄생
◎ 메디치가의 부흥
◎ 메디치가의 몰락
◎ 한국의 메디치가
본문내용
피렌체에서 유럽으로
『부, 패션, 권력의 제국 메디치가이야기』
르네상스는 예술은 미술가인 바자리가 13세기후반 이후의 이탈리아, 특히 토스카나의 미술가들에게 로마제국의 몰락과 함께 잊혀진 미술의 부활을 주장하며 표현한 이탈리아어로 `부활(rinascimento)`이라는 단어를 1840년경 프랑스의 미슐레가 번역하는 과정에서 르네상스라는 용어가 유래되었다. 이렇게 르네상스는 정치 경제 종교 적인 측면보다는 예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르네상스시대로 규정지어지는 13세기 후반은 기독교적인 시각에서 많이 벗어나려는 노력과 함께 보다 세속적인 사고방식의 변화로 보아 이 전시대에인 중세시대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13세기 후반에 르네상스의 학문에는 기존의 기독교적 관점에서 고전을 해석하려는 관점에서 벗어나 보다 사실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었으며 건축과 예술분야에서는 르네상스 양식을 창출해냈으며 세속적인 사고방식으로 인해 도시국가들이 발전했으며 권력다툼을 통한 정치적 성공을 중요시하게 되었다. 시오노 나나미 역시 르네상스가 `중세의 가을`인지 `근대의 봄`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13세기가 경계가 된 것은 분명하다고 말하였다. 르네상스는 이전 시대와 구분되는 다른 시기임에 분명하다. 르네상스는 이탈리아 특히 피렌체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중에서 피렌체가 르네상스의 시작으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피렌체인들의 기질적인 측면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피렌체인들은 개인주의와 강렬한 비판정신 경제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기존의 테두리를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발상을 시도하였고 강렬한 비판정신은 예술가들에게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2세기 말에 이미 피렌체는 은행가들과 유력한 길드들이 대거 운집한 상공업의 중심지가 되어 있었으며 이들이 막대한 부를 획득하여 귀족의 반열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들은 교육과 문학, 예술에 있어서 새로운 이념과 형태를 계발하기 위해 후견인으로 등장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참고 자료
메디치가이야기 크리스토퍼히버트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