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그리고 그의 교향곡 `합창`
- 최초 등록일
- 2007.11.2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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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적 연대기 그리고 그의 마지막 교향곡 합창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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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드비히 반 베토벤은 1770년 12월 16일 라인강 연안의 작은 도시 본에서 태어났다. 그의 조상은 원래 네덜란드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할아버지 루드비히(루이스)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12~1773)은 휼륭한 베이스 음성을 가진 훈련된 음악가로서 1733년에 본 선제후의 궁정 가수로 발탁되어 1761년에는 카펠아이스터의직위에 오른다. 그의 살아남은 유일한 자식이자 위대한 작곡가의 아버지인 요한 반 베토벤(Johann van Beethoven, 1740~1792)자신의 아버지의 역량에 못 미치는 인물이었다. 그 역시 보이소프라노로서 1752년에 궁정 악단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여 계속하여 테너 가수로서 활동한다. 그는 1767년 10월에 요한 레임(Johann Leym)의 미망인인 마리아 막달레나(Maria Magdalena, 1746~1787)와 결혼하여 두번째 아이로 루드비히를 낳는다. 그들의 첫 아이이자 루드비히의 누나인 루드비히 마리아는 다만 엿새동안을 살았을 뿐이다. 모두 일곱 남매 중 두번째로 태어난 루트비히는 1770년 12월 17일에 세례를 받았다. 그 이후 다섯아이중 오직 둘만 살아남았는데, 카스파르 안톤 카를(Caspar Anton Carl, 1774년 4월 8일 세례)과 니콜라우스 요한(Nicolaus Johann, 1776년 8월 2일 세례)인 바, 그들은 루드비히의 생애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루드비히 베토벤은 어려서부터 음악적 천재성을 드러냈다. 그에게서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아버지는 당시 유럽을 휩쓸고 있던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와 같은 신동으로 만들 생각을 가지고 매우 혹독한 훈련을 시켰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하여 어린 루드비히는 다락방에 갇혀 하루 종일 눈물을 흘리면서 건반을 두드려야 했기 때문에 피아노를 도끼로 부숴버리고 싶다고 어머니에게 자주 하소연했다고 한다. 베토벤이 대중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 것은 1778년 3월 26일 자신의 아버지가 가르치던 제자들과 함께 조그만 연주회에서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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