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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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따뜻한 조언: 황영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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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따뜻한 조언: 황영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경기대회 마지막 종목으로 열린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생님의 우승은 우리 민족의 염원을 이루어낸 감동과 흥분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손기정이 따낸 올림픽 마라톤에서의 금메달은 우리 민족 누구에게나 크나큰 자랑이면서도 일장기를 달고 뛰었기 때문에 언젠가는 우리나라 태극기를 달고 그 고지를 다시 정복해야 한다는 한을 남겼지만 결국 그 염원을 56년 만에 이루어낸 것이다 7만5천의 관중들의 폭음 같은 박수 속에 황영조는 당당히 골인지점을 향해 뛰어들었다 감동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드디어 황영조 선생님께서 강단에 오르셨다 예전 선수시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지만 그때 당시의 패기와 열정은 아직까지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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