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후손 중국관련 서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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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관련된 책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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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한 책을 찾으려고 서점에서 돌아다니던 중 꽤 흥미로워 보이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용의 후손」이라는 책인데 나는 이 책을 발견하기 전, 중국 사람들과 중국의 문화에 대해서 ‘용’이라는 존재가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중국인들이 말하는 ‘용’이라는 존재가 중국인들에게 어떠한 존재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용의 후손이라고 하면 중국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부르는 말이다. 중국하면 사람들이 대부분 떠올리는 것이 요리, 만리장성, 중국 국기에 그려져 있는 빨간색으로 대표되는 색, 그리고 용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중국과 용을 관련지어 설명하기 보다는 보통 중국에 대한 일반론에 대해 설명한 부분이 더 많다. 그만큼 용과 관련된 내용보다는 중국의 문화와, 그들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중국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쪽에 관한 중국 현재와 미래의 발전적 이야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용이 최초로 만들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8,000년 정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용은 어느 한 시대, 어떤 특정 인물에 의하여 제작된 존재가 아니라 오랜 역사를 통해 중국 내의 많은 민족의 정서와 정신의 정서가 조금씩 가미되어 나타난 결과적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용이라는 존재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듯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용을 알게 되면 중국에 대해 그들의 문화, 역사, 정치 등 많은 부분에서 연관지어서 생각해 볼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용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동물이다. 용에 대해서는 동양과 서양에서 말하는 뜻이라고 해야할까, 정의가 서로 다르게 나타는 모습을 보인다. 서양에서 말하는 용은 드래곤(drag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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