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문화 침략과 한국 교육의 대미 종속화
- 최초 등록일
- 2007.10.2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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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국주의 문화 침략과 한국 교육의 대미 종속화 라는 논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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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시절 제일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면 반공, 친미였다. 반공그림그리기, 포스터그리기도 저학년 때 해보았고, 나이 지긋하신 남선생님께서 틈만 나면 6․25이야기를 실감나게(?)해주셨다. 북한 공산당들은 무조건 나쁘고 상대조차 할 수 없으며, 우리를 침략할 때 미국이 구세주처럼 나타나 도와주었다고 침을 튀기며(?) 이야기 하신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압록강까지 밀고 가다가 중공군의 압박으로 다시 내려올 때는 아쉬움마저 들었다.
물론 북한이 남침을 한 것은 잘못이고 미국이 우리를 도와준 것은 분명 고마워해야할 일이다. 그러나 옛날 어르신들은 반공의 세뇌적인 교육으로 이를 확대해석하여 미국은 무조건 훌륭하고 좋은 나라, 문화, 그들의 것이면 다 좋은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며 교육받아왔다.
제 3세계에 대한 미국의 지배는 이전의 식민지통치와 다르게 피지배자의 동의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7년 세계는 미국의 문화적 종속국인 나라가 대다수이다. 이런 친미적인 성향은 선교사들로부터 조금씩 형성되었다.
선교사는 선교 사업뿐 아니라 개척, 계몽적 교육 등으로 한국에 대한 것들을 부정적으로 전달하고 혁명의식을 말살시키고 현실순응적 사고를 형성시켰다. 대통령으로 재직 중이던 윌리엄 태프트가 어느 선교단체 모임에 참석하여 기독교 선교의 역할에 관해서 한 연설을 보면 선교활동과 미국 팽창정책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교사 여러분은 기독교 문명을 동양에 전파하는 개척자들입니다. …… 여러분들은 단지 신부나 목사일 뿐 아니라 정치가들입니다. 아니 정치가들이어야 합니다.”
참고 자료
이길상, <제국주의 문화 침략과 한국 교육의 대미 종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