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에게 책이란 어떤 존재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10.1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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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오늘날 우리에게 책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하여 독서와 관련된 인물과 독서정책을 실시하는 나라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책에 대한 존재감을 알리고자 하는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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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책은 사람이 만들어 내지만, 만들어진 그 책이 곧 사람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은 하루가 바쁘게 여러 가지 많은 양의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터넷 하나로도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할 만큼이나 많은 양의 정보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책이 아니어도 많은 양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사회에서 책의 존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예전에 `TV님 죄송합니다.` 라는 TV광고를 본적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빠져 있었던 TV마져도 인터넷에 보기 좋게 밀린 것을 볼 수 있는 광고였다. 이 광고를 보면서 나는 무의식중에 여지껏 내가 인터넷을 하며 TV를 뒤로 한 것처럼, TV를 보며 책을 소홀히 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이처럼 여러 가지 즐거움과 함께 지식을 줄 수 있는 매체가 많이 등장하면서 우리에게 있어 책이란 존재는 서서히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일인 것 같다. 특히나 우리나라 도서관의 책들은 덤이라고 까지 표현되어진다. 도서관 자체도 이미 우리들 사이에서 독서실의 의미와 별반 다를 게 없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사실상 도서관에 가서 영어와 컴퓨터, 전공 서적 등을 제외한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내가 무슨 큰 죄를 저지른 것처럼 스스로 느껴야 할 때가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저 아이는 참 한가하구나.` 하는 주위의 부담스러운 눈빛 또한 자연스럽게 느낄 수가 있다.
문화 개혁 시민연대, 학교 도서관 살리기 국민연대 등이 모인 ‘도서관 콘텐츠 확충과 지식사회 만들기 국민운동`이 발표한 선언문의 한 구절 중에 이러한 문구가 있다.
"도서관만큼 공공성을 지키며 지식 생산성과 사회적 창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제도는 찾기 힘들다" 나는 이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한다.
우리와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 그나마 어느 정도 지식의 평등 흐름을 낳게 하는 것은 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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