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요약 및 발제

목차

유대교의 시작과 역사
포로 시기 이후의 유대교
로마 식민지 시대의 유대교
중세이후 유대교
발제를 마치며

본문내용

서양정신사를 지배해 온 그리스도교 사상의 근원은 유대교와 그리스철학이었다. 특히 유대교는 그리스도교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의 근원이 되므로 유대를 이해하는 것은 이들 종교를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유대교의 시작과 역사
출애굽은 유대인에게 유대교의 시발점이며 중심점이다. 모세는 이집트에서 거대한 토목공사 등에 동원되어 고생하던 히브리인들을 야훼 신의 명령에 따라 인도하여 출애굽하고 새로운 법, 새로운 민족, 새로운 신관, 새로운 종교를 제공하였다. 이후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전쟁을 통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200년은 신정정치의 사사시대로 유지되다가 불만이 생기자 왕을 세우게 되었다. 왕국시대는 사울과 다윗을 이어 솔로몬이 왕이 되었지만 솔로몬 재위 기간의 여려 실책으로 남북왕국으로 분열된다. 그리고 기원전 722년 북이스라엘은 앗시리아왕국에 의해 멸망당하고 인구 분산정책에 따라 열 지파는 뿔뿔이 흩어졌다.(디아스포라, 역사적으로 자기들이 이렇게 행방불명된 열 지파의 후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영국, 인도, 미국 등 세계 여기저기에서 나타난 것이다) 남쪽 유대는 기원전 586년 바빌론의 침입을 받아 멸망당하고 유대인 10만 명이 포로로 끌려가 바빌론 포로 생활을 하는데 북이스라엘은 사라지고 유대인만 남았으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신을 그 때 이후 유대인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유대인들은 바빌론 포로생활 중 자기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야훼 신이 자기 민족만을 보호하는 부족 신으로서의 신관을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었고, 만국을 지배하는 보편 신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또한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고, 많은 것을 유대교 신앙에 도입하였다.(조로아스터교-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종교로 불을 신성시 하였으며, 유대교의 유일신관의 근원이었다. 예수 탄생 시 동방박사가 조로아스터교의 제사장이었다. 같은 책 P186-193) 그리고 남북왕국의 멸망과 포로 기간 전후로 해서 예언자들이 많이 등장하였는데 영적체험을 통해 예언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대변인으로 부패한 왕권과 사회를 위해 경고와 질책의 말을 전했다.

참고 자료

오강남, 세계종교둘려보기, 현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