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카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0.03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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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코치카터를 보고 영화 감상평을 작성한 것입니다. 예비교사로서 느낀점 등을 작성한 것으로서 A+받은 레포트 입니다. 최상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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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코치카터’는 미래에 초등교사가 되려고 하는 나에게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방향성을 제공해준 영화이다. 나는 나도 모르게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하나 둘 씩 자리를 떠나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해서 자리에 앉아 넋이 나간 듯 박수를 치고 있었다. 형언할 수 없이 밀려오는 감동 때문에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였다. 정말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게 만드는 의미 있는 영화 한 편 감상한 것 같다.
먼저 대략적인 영화의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중년이 되어 스포츠 용품점을 운영하고 있던 ‘켄 카터’가 자신의 아들이 속한 프랜시스 고교와 자신이 과거에 선수로 활약했던 리치몬드 고교간의 농구 시합을 관전하러 오면서부터 영화가 시작됐다. 고교 최강팀 프랜시스 고교와의 경기에서 리치몬드 농구팀은 좌충우돌의 졸전 끝에 패하고 만다. 심지어는 서로 패싸움을 하는 등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더 이상 리치몬드고교는 70년대 중반 ‘켄 카터’ 자신이 주전으로 있을 당시의 영광스러웠던 농구부가 아니었다.
얼마 후 ‘켄 카터’에게 그런 리치몬드 고교 농구팀 감독직을 맡아 달라는 제의가 들어왔다. 4개월에 1000달러라는 터무니없이 형편없는 계약 조건과 아내의 만류 때문에 고심하던 ‘켄 카터’는, 가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치몬드의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데 자신이 미력하나마 돕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감독직을 수락한다. ‘카터’는 감독 부임 직후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준수사항이 적혀있는 계약서를 나눠주면서 농구팀에 계속 남고 싶으면 반드시 사인을 하라고 강요한다. 계약서의 주요 내용은 학점 평균 C+이상 유지할 것, 경기가 있을 땐 타이를 매고 정장차림으로 올 것,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때는 맨 앞자리에 앉을 것 등이다. 좀 무리한 요구였지만 아이들은 농구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이고 따라서 공부가 더 우선순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반발한 주전 공격수 2명이 팀에서 떠나가지만 ‘카터’는 공격수는 다시 키우면 된다면서 그들을 붙잡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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