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ich brother by Tobias Wolff 번역본

소개글

A rich brother by Tobias Wolff 번역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번역해놓았습니다.
직역중심으로 하되, 몇군데는 의역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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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 rich brother by Tobias Wolff
피트와 도날드라는 두 형제가 있었다. 형 피트는 부동산업에 근무했다. 그와 그의 아내는 산타 크루즈에 센츄리 21이라는 프렌차이즈점을 하나 가지고 있다. 피트는 열심히 일해서 많은 돈을 벌었지만 그 이상 바라는 것이 그에겐 없었다. 그는 두 딸과 보트, 대양이 보이는 집과 그에게 행운을 빌어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동생 도날드는 여전히 싱글이며 피트가 열심히 일하는 동안 도날드는 외롭게 살았으며 갈수록 빚만 늘어갔다.
아무도 그 둘을 형제로 생각하진 않았을 것이다. 피트는 뚱뚱하고 애정깊고 가정적이지만 도날드는 마르고 진지하며 그의 운명에 대한 탓을 많이 했다. 몇년 후 도날드는 힌두교에 빠졌고 수도장에 갔다가 원인모를 간염에 거의 죽을 뻔했다. 피트가 의료비를 모두 지불했을 때 도날드는 크리스천이 되었다. 그는 이 교회 저 교회 옮겨 다니면서 예언을 하거나 찬송가를 부르는 샌프란시스코 어딘가에 있는 펜테코스트파에 가입했다.
피트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의 부모는 모두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실동안 그 두분 모두 어떤것에도 신앙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셨다. 그들은 남들에게 현명하면서도 겸손한 사람들이라는 평판을 받으셨고 피트도 역시 같은 포부를 가지게 되었다. 그는 그 모든것이 도날드가 자기 자신에게 관대해지려는 일종의 진지한 변명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는 도날드가 자기 자신의 영혼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다른사람, 특히 피트에 대해 생각해야했다. 그는 그 문제가 굉장히 미묘한 것으로 여겼다. 침묵과 풍자와 절망 어린 표정으로 형님, 무엇이 당신을 인도했소? 라고 물었다. 그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피트를 인도한 것이 재산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둘 사이의 큰 문제였다. 피트는 성공했지만 도날드는 그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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