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꽃 줄거리
- 최초 등록일
- 2007.08.26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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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하의 검은꽃 줄거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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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영하의 검은꽃 은 간단히 말하면, 우리나라 최초의 멕시코 해외이주노동자 1000여명의 죽도록 고생하는 이야기다. 시간적 배경은 1905년 4월 4일로, 1033명의 조선인들이 제물포항에서 화물선 일포드호를 타고 멕시코로 건너간다. 그 당시 나라의 상황은 농민들은 가난에 찌들어 살아가고, 왕족, 양반, 등 모든 신분이 더 이상 그들의 조국에서 희망이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 되어간다. 스러져가는 대한제국의 운명처럼 조선 땅에선 아무런 희망이 없다. 그러던 중 영국회사에서는 신대륙에 가기를 희망하는 사람을 모집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 대륙은 성공의 대륙이라며 농사지을 땅도 풍족하고, 가서 일을 하면 조국에서 일하는 것보다 돈도 후하게 주고, 사람들 또한 개화된 문명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남녀평등이 지금의 조국보다 훨씬 더 진행이 되어 있어서 여자도 살아가기에 편안한 나라라고 들린다. 소문만 팽배한 신대륙 항선에 사람들은 농사지을 땅을 찾아, 부자가 되기 위해, 성공을 찾아 무작정 배에 오른다. 하지만, 어쩌자고 난리통을 피해 지옥을 향했던 것인지 에네켄 농장으로 팔려가기 전까지도 아무도 몰랐다.
그 배에는 조선의 여러 신분의 사람들이 올라탄다. 고종의 친척, 무당, 카톨릭 신부, 몰락한 양반, 전직 군인 등 여러 신분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 신분의 차이가 있으니 여기저기에서 자신의 신분에 걸맞게 항선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이종도라는 사람이 나온다. 신분이 높아서 자신은 여기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대우를 받아야 되겠다고 말하지만, 그 말은 먹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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