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토막
- 최초 등록일
- 2007.08.05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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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치진의 토막을 읽고 작품배경과 작품해설에 대하여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작품배경
*작품해설
본문내용
*작품배경
이 작품은 극작가이자 평론가, 연출가 등으로 한국 연극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동랑 유치진의 처녀작이자 대표작이다.
유치진은 동경 유학 시절에 당대 지식인들의 열렬한 탐독서 이던 로맹 롤랑의 <민중 예술론>을 탐독하고 나서, 연극을 통한 민중 계몽과 사회 개혁에 깊이 뜻을 두었다고 한다. 그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극을 공부하였고, 1931년 귀국하여 극예술 연구회의 창립 동인으로서 본격적인 예술 활동을 시작했다.
1932년에 발표된 처녀작이 <토막>이다. 이 외에도 왕성한 의욕과 열정으로 그 해 5월에는 극예술 연구회의 직속 극단인 ‘실험 무대’에서 고골리의 <검찰관>을 상영할 때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으며, 1933년에는 루이지에 필란델로의 <천치>를 연출하는 증, 자신이 직접 쓴 희곡 외에도 여러 편의 작품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의 희곡 작품은 약 30여 편 정도가 남아서 전하는데, <토막>을 포함한 초창기 희곡들, 예를 들어 <소>, <버드나무 선 동리의 풍경> 등 일련의 작품들이, 그 현실 인식의 건강함이나 극작 기법 면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는다. 그것은 이 작품들이 그의 청년기를 지배하고 있던 공리적, 계몽적 연극 관을 가장 잘 구현하고 있으면서도, 섣부른 구호나 선동에 치우치지 않고 식민지 현실의 어두운 구석을 예리한 사실주의적 필치로 그려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품해설
유치진은 극작가의 역할에 대해서 ‘자기 시대의 눈에 보이는 모순을 희곡적으로 지적하는 데 있다’고 한 바 있는데, 이 작품이야 말로 그의 신조를 역력히 반영하는 작품인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