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유치환의 시적세계
- 최초 등록일
- 2007.07.3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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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치환의 시적세계 - 인간주의를 중심으로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특징
-유치환의 생명주의
3.결론
본문내용
1. 서론
1930년대에는 시문학파의 형식적이고 기교적인 시와, 차가운 이성을 가진 모더니즘의 시가 존재했고, 이에 서정주 김동리 오장환 등은 이에 반발하여 ‘생명의식의 앙양’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생명파’라고 하고, 유치환도 이 ‘생명파’ 시인 중 하나로 분류되는 인물로써, 우리문학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유치환을 가리켜 흔히 문학관이 없는 시인, 시론이 없는 시인이라거나 그의 문학관을 “무시론의 시론”, “반시론주의 시론”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를 자세히 본다면 유치환 나름의 문학적 관점과 시론에 따라서 시를 쓴 것이라 생각된다.
“시인이 되기 전에 한 사람이 되리라는 이 쉬웁고 얼마 안 된 말이 내게는 갈수록 감당하기 어려움을 깊이 뉘우쳐 깨다르옵니다.” 이 말에서 유치환은 자신의 시를 예술작품으로 보다는 인간의 내면을 진술하려는 의도로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그의 시론은 인간의 존재와 ‘인간의 삶’을 목적으로 하는 ‘인간주의적 생명시론’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유치환은 생명에 대한 시 뿐 만 아니라, 사랑이나 사회에 대한 시를 쓰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시 속에서도 그는, 여전히 ‘인간주의’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제부터 이에 대하여 자세히 다루어 보고자 한다.
2. 본론
인간주의는, 모든 인간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동등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인류의 공존을 꾀하고 복지를 실현시키려는 박애적인 사상을 의미한다.
인간주의의 특징은, 우선 살아있는 ‘인간’이 중심이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삶과 현세적인 삶을 중요시 여긴다. 또 ‘인간’을 신뢰를 가지고 봄으로써, 인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마지막으로 인생에 대한 긍정과 함께, 인생 자체를 행복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