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권력이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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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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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이 책에서 ‘권력의 이동’과 ‘권력이동’을 구분 짓고 있다. 권력의 이동은 단순한 권력의 이전을 뜻하고, 권력이동은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적 어미로 단순한 권력의 이전이 아닌 권력의 본질자의 심층적 변화를 뜻한다. 즉, 권력이동은 권력의 이전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변형시킨다.
이 책은 권력자의 관계에서 크게 변화한 지식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회적 권력에 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면서 기업, 경제, 정치 및 세계화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들을 탐구하고 있다.
권력이동은 앞서 출판된 미래쇼크, 제3의 물결의 분석들을 발전시켜 산업 사회적 과거의 권력체제를 대신하여 등장하고있는 새로운 권력체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누가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권력 체계의 중심은 정보화 사회일 것이다. 제3의 물결에서 토플러는 역사의 흐름을 ‘농경사회화-산업사회화-정보사회화’로 나뉘면서 현대사회를 정보사회라고 하고, 다니엘 벨은 현대를 탈산업사회로 부르고 있다. 오늘날 정보화사회는 정보가 바로 부가가치의 창출의 원천이 되며, 컴퓨터에 의한 문제해결과 지식인 중심사회로 이행하는 특징을 띠고 있다. 이러한 견해는 naisbitt의 ‘거대 물결’에도 잘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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