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지역사 연구의 이론과 실제

소개글

지역사 연구의 이론과 현 상황을 정리하였습니다.
알레타비어새크의 논문을 요약하여 다른 논문과 결합시킨것입니다.
지역사가 무엇인지 지역사연구의 현재 양상과 지역사 연구의 현재 위치
등 지역사에 관한 것이 정리되어있습니다.
신문화사와도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 ^

목차

머리말

1. 클리포드 기어츠의 『문화의 해석』

2. 살린스와 그의 『역사적 메타포와 신화적 실재』

3. 새로운 텍스츄얼리즘의 경향

맺음말

본문내용

기어츠의 역사학(새로운 문화사)은 많은 점에서 역사학의 지평을 넓혔다. 역사 서술의 대상이 늘어났고, 역사가들이 사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사람들이 의미를 새겨 넣었던 것이라면 무엇이든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우리에게 빛을 던져줄 수 있는 사료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기어츠가 말한 ‘두꺼운 묘사’ 속에 들어 있는 두꺼운 의미를 캐낸다는 작업은 깊이 파고들어간다는 작업을 뜻한다. 깊이 파고들어가는 것은 지역적 차원에서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여기에 여러 비판이 제기 될 수 있듯이 세계 전체가 더욱 작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그런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이 전체 세계사와 맺고 있는 관련성을 밝히는 점에 있어서는 미흡한 면이 있다. 이러한 약점을 살린스는 거대담론이 가지는 장점을 수용하여 거대담론이 제기하는 비판을 수용하여 한층 진전된 역사 서술의 장이 열리는 것을 기대하는 것이다.
어쨌든 이러한 새로운 역사학의 경향들을 통해 역사학은 대단히 풍요롭고 다양해졌다. 지역사를 연구하는 것도 다양성의 측면에서는 반가운 일이다. 세계화가 되어가는 거대한 틀 속에서 지방 또는 지역이라는 명칭 속에 매몰될 수 있는 지역색을 찾아 그것을 하나의 독특한 역사로 본다면 하나라는 큰 틀 속에 또 하나의 살아 숨쉬는 개체가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조한욱,『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책세상 2000

에드워드 사이드 저 박홍규 역, 『오리엔탈리즘』교보문고 1991

주경복, 『레비스트로스(슬픈열대와 구조자의 길)』건국대학교 출판부 1996

린 헌트 엮음 조한욱 옮김, 『문화로 본 새로운 역사』소나무, 1996

-참고 논문-

페트리샤 오브라이언 <미셀 푸코의 문화의 역사>

수잔 디잔 <E. P 톰슨과 나탈리 데이비스의 저작 속의 군중, 공동체, 그리고 종교 의식>

로이드 S. 크레이머 <문학, 비평, 그리고 역사적 상상력 : 헤이든 화이트와 도미니크 라카프라의 문학적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