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 Trio (파라디아 앙상블) 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28
- 최종 저작일
- 2006.06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문화콜로퀴움 수업의 공연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Piano권마리, Violin김정현, Cello왕혜진씨의 PIANO TRIO - 파라디아 앙상블 공연이었고,
드보르작과 멘델스존의 곡의 연주였습니다.
분량은 표지포함 4페이지 입니다. A+를 받은 과목입니다. 정확히 일치하는 공연은 찾기
힘들테지만, 다른 감상문을 쓸때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글 2002 파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줌마 셋.
연주자 분들께는 굉장히 무례한 말이 되겠지만,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가 문을 열고 나올 때 내가 받은 느낌이다. 굉장히 편안해 보이는 인상의 여자 연주자 분들 셋과 너무나 익숙한 악기들 세 가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악기들. 이번에도 역시나 그저 그런 공연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 엉덩이는 앞으로 빠져가고, 머리는 등받이 위에 편안히 안착하고, 몸 전체가 의자 속으로 가라앉으며 평범한 클래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연주가 시작 되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내 머리는 맑아지고 있었다.
(중략)
내가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단순히 그 곡들이 나의 개인적인 취향과 정말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일 수 있다. 드보르작과 멘델스존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냐, 아니, 적어도 드보르작이 지은 둠키 삼중주 마단조 op.90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 다단조 op.66이 그렇게 대단한 곡이냐 물었을 때, 나는 아무 대답도 해줄 수 없다.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도 아니고 작곡가들이나 이 곡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너에게 그렇게 대단한 곡이냐 하고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감히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후략)
참고 자료
순수 창작 (본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