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어학]독일의 음식과 결혼풍습
- 최초 등록일
- 2007.06.18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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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각 지방마다 먹는 법이 다르고, 즐기는 음식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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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각 지방마다 먹는 법이 다르고, 즐기는 음식도 다르다. 동부지역은 파프리카(서양고추)와 캐러웨이 등의 강한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며, 북부지역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영향으로 바다음식인 청어 와 같은 생선을 많이 먹는다. 그리고, 라인 강 유역의 서부 지역은 와인이 많이 나며, 다른 지방처럼 양념이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고, 남부지역은 소시지와 맥주, 감자를 이용한 요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독일요리에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독일에는 사람은 빵만 먹고 살 수 없다. 반드시 소시지와 햄이 있어야 한다 라는 속담이 있다. 독일에서 소시지와 햄은 빼놓을 수 없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음식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독일가정 식탁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오르는 음식이다.
소시지란 돼지고기 등의 여러 가지 육류를 통째로 또는 염장한 후 곱게 갈아 동물의 창자 또는 인공 케이싱에 채워 삶거나 훈연처리한 육가공품을 말한다.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길거리 포장마차에서도 정통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종류가 많고 다양한데 이유는 역시 강한 지방색에서 찾아볼 수 있다. 프랑스에 각 지방마다 고유한 치즈가 있듯이 독일에도 각 지방마다 다양한 소시지들이 있다. 또 원래 소시지는 햄, 베이컨 등을 제조할 때 생기는 자투리 고기의 이용을 목적으로 고안된 것이다. 돼지고기 말고도 소, 토끼, 염소, 닭고기 등과 그들의 내장, 혈액도 사용된다. 따라서 독일의 소시지는 그 종류가 많으며 약 1,500가지의 종류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을 정도이다. 크게 도메스틱 소시지와 드라이 소시지로 나뉘는데 도메스틱 소시지는 수분함량이 많아 오래 저장할 수 없다. 드라이 소시지는 케이싱에 담고 낮은 온도에서 수일간 건조하여 훈연하므로 수분이 25%~35%로 낮아져 저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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