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침묵의 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6.1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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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침묵의 봄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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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침묵의 봄>은 <TIME>지가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중 한사람인 레이첼 카슨이 1962년 <Silent spring>이란 제목으로 발간한 책을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야생생물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하여 20세기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책 중 하나이다. 저자는 인간의 편리를 위해 살충제를 대량으로 방사하는 화학방제의 방식이 아닌 생물학적 해결법을 사용하라고 주장한다. 나는 이런 주장에 대해 동의하며, 환경과 인간사회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들에 한해서 선택적으로, 많은 연구를 거친 뒤 독성이 낮은 살충제를 사용함과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방법을 사용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새 봄이 찾아와도 새의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그런 봄을 침묵의 봄이라고 저자는 문학적인 표현을 써서 나타냈다. 저자의 장래희망은 작가였으나 대학교에서 전공을 생물학으로 바꾸었다. 그래서인지 “지구의 녹색 외투”, “가지 않은 길”처럼 책의 소제목들과 책 내용이 문학적이다. 그리고 저자는 대중들을 위해 글을 써서 책이 쉽게 읽힌다.
그러나 책의 내용에는 화학물질로 인한 생태계와 인간들의 피해가 구체적으로 끊임없이 나와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이 시대 상황을 상상하며 책을 읽어야 한다. 이는 <침묵의 봄> 같이 우리에게 살충제들의 위험을 알린 책이 있었기에 지금은 독성이 덜한 살충제를 쓰고, 화학물질 기술이 더 개발되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살충제를 지금의 살충제로 생각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의 살충제는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자연의 모든 생태계는 순환관계에 있으므로 대기를 통해서든 지표수․지하수를 통해서든 우리가 해충들에게 겨냥한 무기는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침묵의 봄